미궁1에서도 가장 피곤했던 데미지타일이 있는 2계층의 맛을 전철리에 느끼는 중입니다.
진행의 차이점은 1은 의료방어로 버텼다면 2는 전원 방어하기 + 공업(닥터) + 건너 공격으로 진행 중이라는 점이겠네요.
이렇게까지 방어적으로 게임하는건 레트로 게임 아니면 기억에 없는 정도인데 진여신전생2 초반부 이후로 오랫만, 위저드리7같이 평상시 3~4체 단위로도 버거운데 보스랍시고 30~60체 단위의 미친 물량으로 밀어닥치는 게임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속편하게 렙빨로 찍어 누르는 것보다 강행돌파하고 싶어는건 제가 지금 무슨 심뽀인지 모르겠습니다. 뭐 진짜로 막히는 렙업 노가다 하게되겠지요.
리프레시를 팔라딘이 배울 수 있어서 광역 힐까지만 찍고 TEC부터 찍고 TP를 찍는 중인 메딕.
1과 마찬가지로 바닥 장판때문에 에어리어 큐어 없으면 진행 불가라 이젠 뺄 수도 없습니다.
바드의 TP회복 자장가가 없는지라 최악의 경우 20골드짜리 메디카(TP5의 가치) 수북히 쌓아서 간다라고 다짐도 해놨는데 아직 그정도는 아닌 상태.
공업 버프 5렙부터 찍고 TP부터 찍은 닥터, 개시 공업을 건너에게 걸고 틈 날때마다 메딕에게 TP보급 해주는 역할입니다.
근데 처음 시작할때부터 느낀거지만 저주거는 직업, 커스 메이커이랑 짝하라고 만든걸로 밖에 안보여서 이렇게 쓰는게 참 한편으로는 찜찜합니다.
보물 상자에서 무기가 나오는걸 보면 무사나 다크헌터하라는 무언의 압박이 있는데, 암만 생각해도 레벨대에 비해 무리해서 돌파하는 스타일이면 결국 구입가능한 무기에서 커버가 된단 말이죠.
어디까지나 애매하다 싶으면 팔라딘의 전력 도주로 튀는게 너무나도 도움이 되서 이기 때문이겠습니다만, 닥터의 공업을 받으면 돌격 속성 약점이 있으면 보통 평타 200쯤이 나옵니다. 2계층은 전작도 그렇지만 돌격 속성 약점이 많은 지역이라 맹활약 중.
다만 살짝 불만은 건너의 2계층 입수 무기인 신창총에는 명중륭 상승 옵이 있는데 그닥 체감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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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게임류(흔히 말하는 위저드리 라이크)는 엔딩 후 컨텐츠가 아니면 보통 힐만 두툭하게 챙겨두면 어떻게든 되긴 합니다. 다만 공략을 알면 닥공 파티가 쉽게 가능한 것도 아틀라스 게임. | 25.10.03 11: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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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가 힐러가아니라 보종힐배터리라 더럽게 주고받고한거였던가... | 25.10.03 11: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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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파티의 닥터는 배터리 맞습니다. ㅎㅎ 게임에 표기된 설명만 보면 닥터가 메인 힐러여도 상관은 없을겁니다. 뭣보다 골드수급량이 높아서 메디카같은걸로 다 커버가 되겠더군요. | 25.10.03 12: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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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이런류의 게임에서 딜탱을 잘 못올렸딴걸루.... | 25.10.03 12:3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