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200엔만에 라플라스 다크니스 피규어 득한 썰

[candy pop]

일본 크레인게임은 암묵적인 룰이 있음

누가 하는건 그 사람이 완전포기 하기 전까진 이어하지 말기

완전포기란, 매장을 나가거나 다른걸 뽑는다거나 를 말함

이걸 어기면 (돈 뽑으러 간 사이에 한다거나) 개호로잡놈 취급

그리고 일정이상 방치되면, 직원이 다시 원위치 시킴

또한, 평균적인 금액이상을 넣어도 뽑질 못한다면

직원이 와서 어시스트를 권유하는데

말 그대로  날먹 기회를 줌

보통 체감상 3000~4000엔정도 들어가면

슬그머니 오는듯, 아마 기계 내 카운트가 될듯

여튼, 누가 이걸 계속 시도하다가 완전포기하고 나가버림

이번달 신품에 인기캐릭이라 셋팅 난이도도, 금액도 쌔서

난 건들지도 못했는데 , 그 유저가 포기하고 나가버림

나라도 시도해볼까.. 싶어서 건드니까

완전 박혀버림

※ 무게 중심이 완전 아래로 박히거나, 집을 수 없는 환경이면

날먹 어시스트는 아니어도, 도전은 용이한 수준으로 다시 셋팅해 줌

그래서 팔짱끼고 흠...하고 고민하니까

마침 그 전에 돈 퍼붓고 간 애의 카운팅 때문인지, 와서

어시스트 해준다고 해서  오키 했더니만

용이한 수준이 아닌, 날먹셋팅으로 해줬고

돈 넣고 바로 뽑았더니만

박수치고 좋아해주더라

그렇게 어제, 인생 처음 남의거 날먹함..

[마감시간]

앞에 포기한 사람 사실 천사임

[페도대장]

참고로 뽑던 사람이 나간 이유는 작성자가 꺼지라고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candy pop]

히도이요.. 난 다른곳에서 미쿠뽑고 있었엉

[세린홀릭🎀🐾]

200만엔 ㄷㄷ

[건더쿠]

아니 분명 200만엔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