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레이스에서 3랩 코스 돌게 하는 랜덤 트랙 고르는 게 유저 간의 암묵적인 매너였는데
닌텐도가 뭘 잘못 먹었는지 랜덤 트랙도 인터미션 구간을 강제로 지나가게 하는 유저 적대적 패치를 강행하면서
블루쉘이나 킬러, 황금대시버섯 같은 하위권용 고성능 아이템 묵혀뒀다가 일발역전하는, 일명 배깅(Bagging) 전략이 직선도로가 대부분인 인터미션 구간과 시너지를 일으켜가지고
너도나도 선두권으로 치고 나가지 않고 하위권에서 템 운빨 노리는 지루한 메타를 닌텐도가 적극적으로 조장해버림.
그 때문에 초창기에 7.4로 노란불이었다가 조금씩 오르던 유저 평점이 현재 6.9까지 떨어졌을 정도로 민심이 심각한 상황이 되었고
닌텐도 측에서도 이를 인지해서 3랩 코스가 나올 빈도를 늘리고 피격 시 무적 시간 늘려서 선두권이 공격 연달아 맞고 템이랑 코인 다 잃는 식의 불쾌함의 빈도는 좀 줄었지만
트랙의 구조적 한계로 배깅이 여전히 활개치고 줄어들 기세가 없어 민심이 회복되려면 대형 업뎃이 필요한 상황임.
그런 와중에 소닉 쪽은 현재 특정 메타가 독점하지 못할 정도로
밸런스가 상당히 황밸을 유지하고 있다는 장점과 함께
기존 아케이드 레이싱 팬들이 추구하던 방향과
일치하는 게임성을 보여주고 있어서
마카8DX의 정신적 계승작이라는 얘기와 함께
유저 평점이 9.0을 달리고 있음
이 때문에 해외에서는
소닉이 마카월의 대항마로 견줄만 하다는 얘기가
은근 진지하게 나오고 있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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