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안 썼는데 실수로 올려서 삭제하고 재업함 ㅈㅅ
일본어 비즈니스 테스트
말 그대로 회사에서 일본어 쓸 수 있나?
하는 걸 보는 시험이라고 함
잘은 모르겠는데 머 일본에서 챙겨 본다 어쩐다 하는데…
사실 일본 회사에 취직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그냥 내 수준 알고 싶어서 봐봤음 ㅋㅋㅋ
그래서 공부도 안 하고 그냥 봐야지 하고 생각한 날에
이틀 뒤 거 예약하고 바로 보고 옴
JPT/JLPT랑 다르게 일제 시험이 아니고
걍 컴퓨터에 앉아서 보는 거라
컴퓨터 시험장 가서 딸깍 딸깍으로 시험 봄
헤드폰 줘서 청해하긴 개 좋긴 했다
타자 소리 같은 거 들리는 거 보면 다른 사람들은 딴 시험 보나 봄
시험은 파트 세 개로 나뉘어 있음
청해 + 청독해 + 독해
청해는 간단한 인사부터
일정 바꾸기/크레임 이해/납기 조절/프레젠테이션 이해
같은 거로 구성 돼있음
쉬운 거는 “부하가 상사에게 인사 합니다 뭐라고 하나요?”
“다나카에요 안녕”
“다나카에요 안녕하세요“
“다나카입니다 안녕하세요”
“다나카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같은 느낌이고
앞존법 같은 거 묻는 것도 있고
어려운 건 늘 하듯 회의 일정 뺑뺑이 돌리기 가격 협상 이런 거구
머 난이도 자체는 JPT 후반 회사 문제 모음집? 같은 느낌이었음
청독해 파트가 어려웠음
시간을 청해랑 똑같이 1분 언저리 밖에 안 주는데
거기서 자료 보면서 청해도 듣는 거니
후반부에 독해 길어지면서가 좀 어려웠다
더군다나 청해도 청독해도 한 번 밖에 안 알려줘서…
독해는 의외로 앞에 파트가 어려웠음
JLPT/JPT에 있는 빈칸 채우기인데
엉뚱한 지문 3개 + 정답 1개가 아니라
정답 한 개의 겸앙어/존경어 등등에서 맞는 거 골라~
라서 뒤의 장문 독해(자료 보고 상황 이해)
보다도 더 어려웠다
참고로 문제는 90문
만점은 800점
아무튼 결과는 두구두구두구
655/800
사실 문제가 막 엄청 긴가민가 한 게 많진 않아서
한 700점 쯤 나오면 좋으려나~ 싶었는데
좀 아쉽기는 하네
그래도 머 공부도 안 했는데 이 정도면 무난 하려나
존경어 겸앙어 공부는 좀 해야할 듯
홈페이지 척도로는 대강 이렇다 함
어찌 됐든 재밌었다
이력서 업데이트 해놔야지
한국 가서 공부 좀 해서 한 번 더 볼까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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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일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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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은 통했으니 비즈니스!! | 25.09.30 14: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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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1회 7000엔 한국서도 비슷한 가격일 듯? | 25.09.30 13: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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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치른 거긴 한데 일본이 저런류 시험이 많나 봐 영어 시험도 머 저렇게 보는 거 같고 타자도 치고 | 25.09.30 14:0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