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디아4) 생각해보니 미친 짓이었음

[글라우릉의재앙]

이틀 전에 먹은 3성 못뚜 신발

"야, 이 싯팔! 왜 하필 신발임?!" 하고 한탄 했었는데

왜냐면 기왕 나올거면 갑빠나 다리 같은 부위였으면 좋겠다 생각했거든

다시 곰곰히 생각 해보니 오히려 괜찮은 게 아닌가 싶더라

1. 이속은 영벌 + 목걸이 + 야만 패시브로 어떻게든 땡길 수 있음

2. 뎀증 생각하면 전함 + 4 정도는 충분히 메꾸고도 남을 수준의 수치

3. 화염 피해 조건이 생겼는데 어차피 시즌 파워로 화염 전환 딸깍 가능함

고로, 나중에 영벌 생기면 쓰면 되겠다란 생각이 들더라고

하지만 그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왜냐면 3성 못뚜가 신발인 걸 보자마자 빡쳐서 갈아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생각은 갈아버리고 이틀 후에 한 생각이다.

ㅅㅂ 인생...

모두 나 같은 실수를 범하지 말고 혼돈 고유를 먹으면 쟁여놓도록 하자

[루나이트]

투구인데 왜 장화지하고 계속 생각중임

[글라우릉의재앙]

이번에 새로 생긴 혼돈 고유라서 다른 부위로 나올 수 있음.

[루나이트]

ㅇㅎ 그런거구나 ㄷㄷ

[H.Barca]

이번 시즌은 투구는 영벌이나 샤코, 갑옷은 수의를 입으면서 목걸이나 장갑 고유를 바지나 신발로 바꿔서 전설 장갑에 붙는 핵심 스킬레벨을 올리고, 전설 목걸이에 붙는 주요 패시브 레벨을 올리는 식으로 템 구성을 하다보니 보통 신발이나 바지로 나와야 이득이 되더라구요.

[Yrel]

안 쓰시더라도 3어픽은 남겨두시지ㅠㅠㅠ

[글라우릉의재앙]

진짜 3성 뜨고 좋아했는데 부위 보자마자 너무 열받은 나머지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