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문의 아바타 프로덕션 노트가 나와서 레딧의 팬들이 신나게 파먹고 있는 중인데
“쿼리치는 『불과 재』의 시작에서 재정비하고 있다.” 배우 스티븐 랭이 말한다.
“그의 말로는: ‘너희가 날 죽일 수는 있겠지만, 우리는 지옥에서 다시 집결할 거다.’
그는 패배를 잘 받아들이는 사람이 아니므로, 다시 나가려 하고 있다. 쿼리치의 위험은 계속해서 커졌다.
그는 자기 자신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발전하고 진화한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쿼리치는 언제나 쿼리치다.
변화는 점진적이다. 그에게는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그는 배운다.”
카메론은 덧붙인다.
“쿼리치는 이 영화에서 기대하는 것과 전혀 다른 많은 일을 한다. 아주 좋은 방식으로, 나와 그가 함께 축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우리는 그가 이번 영화에서 성취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그는 정말 매혹적이다. 눈을 뗄 수 없다.
그가 제이크 설리와 바랑, 우나 채플린의 캐릭터와 얽히는 그 춤은 정말 흥미로워진다.”
카메론은 계속해서 말한다.
“쿼리치는 제이크에게 원한을 품고 있다. 제이크는 원한이나 복수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단지 세상, 나비족 등을 위해 최선이 되길 원한다. 그리고 그는 인간들이 이곳을 파괴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을 안다.
그러나 그것은 지적 차원에서의 것이다. 제이크는 쿼리치에 대한 복수 동기가 없다… 쿼리치는 있다.
쿼리치는 제이크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제이크가 주도한 봉기가 쿼리치의 군대를 전멸시키고, 그들을 행성에서 몰아냈으며,
실제로 생물학적 마일스 쿼리치를 죽였기 때문이다.
그는 일종의 유전자 공학을 통한 부활이다. 미래에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그는 그 기억들을 가지고 있다.
그는 제이크를 자신의 날개 아래 두었던 젊은 해병으로 여기지만, 제이크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한다.”
쿼리치 입장에서는 복수할 생각이 만땅이지만 정작 제이크 입장에서는 그런 마인드로 그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물론 쿼리치가 판도라를 파괴하려 하면 당연히 막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코멘트 되는걸 보면 네테이얌의 죽음을 쿼리치 하나의 탓으로 찝지는 않는것 같다.
그도 그럴게 네테이얌 저격한건 쿼리치가 아니라 그의 부지휘관 웨인플릿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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