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트 힐1에서 첫번째로 방문하게 되는 밤의 학교
밖과 마찬가지로 학교내도 안전하지 않아서
크리처들이 해리를 맞이해줌
학교내의 수수께끼를 풀며 얻은 키아이템으로 시계탑 문을 열게 되는데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서 통로를 걷다가
다시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니
어째서인지 다시 학교로...?
추적추적 비가 내리며
방금전까지는 못 봤던 이상한 문양도 그려져있음
학교안은 더욱더 심해서
녹이 슨 철조망과 피빛이 가득찬 세계
그렇게
지옥으로 변해버린 학교를 돌아다니며
지하에 있던 거대 크리처를 쓰러뜨리고 밖으로 나오니까
크리처들이 우글우글 거리며
라디오의 소리가 들리던
그 지옥과 같은 학교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음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시리즈 통틀어서 가장 인상에 남은 부분
분명 방금전까지 라디오 소리가 씨끄럽게 울려대며 크리처들이 돌아다니던 지옥과 같던 학교가
응? 아무 일도 없었는데? 이러는 거 같아서 강렬하게 인상에 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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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작이라서 그래픽이 가장 별로인데 근데 그 그래픽때문에 더 무섭게 느껴졌음 | 25.09.28 06: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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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당시 기술력 문제로 강제된 고정 화면이 불편하긴 한데, 저런 기술력에서 뽑아내는 연출이나 응용력은 아무리 봐도 저 시절이 더 높다고 생각함 | 25.09.28 06:1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