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40k] 앶1 최고의 악과 깡의 팩션

[코발렌코]

"인류제국 방위의 선봉이 된 걸 환영한다 아쎄이"

"전투가 시작됐습니다!

초반에 전장 여기 저기에 깃발 꽃을 정찰분대는 누가 하죠?"

"그야 당연히..."

가드맨

"애초에 막사 올리기 전 HQ에서부터 가드맨 모집이 되는 이유가 뭐라 생각하느냐"

"그럴 줄 알았슴다.

그렇다면 막사 올린 후 모일 주력 전투부대는..."

가드맨(에 커미사르 붙이기)

"이건 네가 생각해도 쓸데없는 질문이었지?"

"그렇네요 ㅅㅂ

그런데 초반 몸빵 해줄 백병전 병력은 누가 있죠?"

지휘분대

"어 ㅆ발 영웅이잖아요?

하나밖에 못 굴리는데?

다수 양산 가능한 백병전 병력은 없어요?"

가드맨(에 프리스트 붙여서)

"아니 전기톱 노친네 하나 따라서 옼스랑 육탄전 해야되나요?

우린 제국 군사력의 중심인데 다른 보병분대가 없을리가 없잖아요!"

"당연히 다른 병과들도 있지..."

"근데 얘네들 최종티어에 뽑힌다.

그리고 1분대 제한인건 마찬가지 ㅋ"

"최종티어 가기 전에 나오는 보병분대도 있을텐데!?"

"아, 걔네?"

"얘들은 보병이 아니라 걷는 터렛이란다 ㄹㅇㅋㅋ"

양산 가능한 보병이 사실상 가드맨 뿐인 임페리얼 가드

그걸 다양한 종류의 기갑들이 커버쳐주며 싸우는게 주된 전술이다

이런 앶1 임페리얼 가드의 컨셉이 너무 맘에 든 렐릭 스탭이 있었는지

후일 콯1의 판자촌 엘리트를 구상할 때 컨셉을 참고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

(사실상 한 종류나 다름없는 보병+다양한 차량으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