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만 더 빨리 깼어도 50시간 딱 맞추는데 너무 아쉬움
전작 해 본 적이 없고 플랫포머를 엄청 못해서 무지막지하게 어려웠고
괜히 고집으로 톱니파리나 압정도 안 써서 더 힘들었지만 재밌었고, 솔직히 2회차도 생각 중임
그런데 그거랑 별개로 진짜 작정하고 불편하고 불쾌하게 만드려고 수작질 부린 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음
오로지 플레이어를 열받게 만드려고 만든 함정들이나, 아무런 의미도 없이 불편하기만 한 나침반이나
귀환 스킬을 3막에 주는 것도 무슨 나를 놀리나 싶어지고 아주 짜증이 가득함
그래도 재밌고 좋았고 또 할 거고 캐릭터들도 다 귀엽고 좋았음
호넷이랑 레이스도 좋았고 셰르마도 귀여웠고 돈키호테 느낌나던 가몬드도, 샤크라도...
마지막으로 있는 불만은
묵주 대포 왜 이렇게 약함? 그 귀한 묵주를 쓰는데?
이너무 심하게 약한데 선딜도 있고 지상에서 좌우로 쏘기 밖에 못함
주력으로 써보려고 가시팔찌에 폴립주머니도 달아 봤는데 뭘 잡을 수가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