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SF 인기작들처럼
인간vs이종족 구조면
심플하게 인류를 위해 or 살기 위해 다 죽이자
반대쪽도 우리종족을 위해 or 살기 위해 다 죽이자
심플한데
주축세력의 핵심인 나만 포기하면 전쟁은 사그라들거라면서 빤스런치는 지도자
적성세력이 됐다고 해서 비인간적 그리고 일방적인 학살을 원하지 않는 지구 본토 사람들 여론
(딴 SF였으면 여기서 바로 cut인데....)
그와중 지혼자 급발진해서 지 지휘권 닿는 한도 내에서 전범급 패악질 저지르고 다니는 새끼
적성세력 활동 약화되자 실질적 무력화로 판단하고 세력 확장 및 유지에만 집중하는 총사령부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 폭력, 살상은 안된다 예전에 다 해봤다고 말하는 사람들
또 그 교리에 반해서 잘만 싸우는 반동분자
절대중립 지향 자유세력
걍 어디에 끼는거 자체가 싫고 빌미도 만들기 싫음
딱히 민족성 소속감 그런거 없고 생존 및 번영만 가능하다면 찬밥더운밥 안가리는 비주류 세력
적을 증오하고 축출하는 당연한 행위를 하는데도 그게 비인간적인 선을 넘어가고 있다고 경고받는 존재
등 다양한 입장의 존재들이 어울러져서 마냥 1차원적인 vs물로는 가고있지 않다는게 흥미로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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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들 모성이 날아가는 와중에 반동분자는 잡아야겠고 | 25.09.19 19: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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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저그가 심플하게 "안 죽이면 다 뒤지는 괴물떼" 컨셉이라서 좀 명확하게 보인 감은 있는거같은데 이것도 뭐 이제 에볼루션 시점에서는 다각화됐지만 에볼루션 자체가 좀 말은 많지... | 25.09.19 19: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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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썸네일 고를게 없어서 그렇지 스타만 특정하는건 아니라 ㅋㅋㅠㅠ | 25.09.19 19: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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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다양한 구도의 개판을 이 게임에서 기대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