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보스(아님)
할나 세계관에서 개노답 원탑 자리에 등극하신 "실크"
팔룸이 몰락하게 된 원인을 스토리 다 따져보면 굉장히 골때리는데
빠르게 요약하자면
실크는 자신을 섬길 이들을 찾기 위해서 거미(방직자) 종족에게
실크가 방직자의 창조주라 속인 뒤 실을 생산하게 만든 뒤
영생과 신체 강화를 미끼로 삼아서
방직자가 생산하는 실들을 기반으로
팔룸의 모든 주민들에게 실크를 서서히 주입함
사실상 그렇게 긴 세대에 걸쳐 실크를 주입당한 팔룸 주민들은
모두가 실크를 몸에 품어 실이 사실상의 영혼이 되어버림.
그 후 팔룸이 몰락하기 시작하자 실크가 어떻게든 실의 분량을 유지하기 위해
실을 통해 주민들을 조종하고 착취하는 걸 저주라고 표현했는데
문제는 팔룸이 몰락하게 된 원인이
무분별한 발전으로 인해 환경이 ㅆㅊ나서 먹을게 없게 되었고
자연환경은 도저히 벌레들이 살아가지 못할 장소가 되었으며
개미, 클로버 족, 핀의 여인 등
팔룸에 반발하는 모든 이들을 말 그대로 몰살시켜서
실크 없인 제대로 움직일수조차 없는 존재들만 남게 됨
아직 추정이지만 위에 환경이 개판난것도
할로우나이트 세계관은 강자 한명이 주변 환경을 풍요롭게 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임
즉 이종족의 강자를 다 죽여버린 탓에 환경문제가 더 심각해졌을 가능성이 높음.
이 꼬라지가 나기 시작하자
팔룸은 먹을것을 위해 바퀴벌레를 사육하고
더이상 생산되지 않는 실을 뽑기 위해 시민들을 붙잡아 몸에서 실을 착취하는 미친 사회가 되었고
그렇게 붕괴하는 개판에서 어떻게든 실을 확보하기 위해서 호넷을 납치한건데
팔룸의 치세를 따져봐도
ㅄ 취급받은 창백한 왕도 치세는 상당히 온건했고
자연환경은 풍부하게 남아서 식량부족은 없었으며
타 종족에 대해서도 평범하게 교류를 이어나갔음
사실상 광휘라는 억까가 제대로 터져서 망한것인데다
자신의 자리를 되찾고자 하는 계획과 힘은
광휘의 치밀함과 무시무시한 전투력에 밀림
광휘의 오염은 공허에도 어느정도 저항하고
실크와 달리 자신의 힘이 들어간 존재는 거의 확실하게 계획으로 유도했음.
실제로 기사라는 천재지변이 아닌 한 광휘가 확실하게 승리하기 일보 직전이었고
그러니까 종합하면
실크는 치세는 창백한 ㅄ보다 못하며
신의 위대함은 광휘보다 밀림
유일하게 앞서는건 모성애 하나뿐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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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호넷 허접이라 광휘급 천재지변이면 해결 못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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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호넷 허접이라 광휘급 천재지변이면 해결 못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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