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호크아이-썬더볼츠-어벤져스 둠스데이에 나온 옐레나와
블랙 위도우-팔콘과 윈터솔져-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썬더볼츠에 나온 발렌티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변호사 쉬헐크에 나온 웡
지금까지 총 4작품에 등장한 이 셋이 출연횟수 공동 1위다.
심지어 웡은 인피니티 사가 후반부에 나온 캐릭터임을 감안하면 멀티버스 사가때 소개된 신캐들 중에서는 옐레나와 발렌티나가 가장 자주 얼굴을 비췄다.
4번이면 그래도 많이 나온거 아니냐고?
아이언맨, 캡틴, 토르급 주연까지는 아닌 조연 정도 비중이었던 블랙 위도우가
아이언맨2-어벤져스-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 엔드게임-블랙 위도우까지
총 8작품에 출연했고,
찬밥신세라는 밈이 붙은 호슨배님이
토르1-어벤져스-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어벤져스 엔드게임-호크아이까지
총 6작품에 출연했다.
즉, 멀티버스 사가에서 출연횟수 최다 찍은 애들은
인피니티 사가 당시 원조 어벤져스들 중 제일 비중이 낮다고 놀림받은 호슨배님보다 적게 출연한 거다.
이게 정말 심각한 이유:
mcu의 매력은 이전에 나온 캐릭터들이 다른 영화에서도 지속적으로 재등장 하는걸로 팬들에게 존재감을 꾸준히 어필함과 동시에 세계관의 결속력을 더욱 섬세하게 만들었다는 점임.
실제로 인피니티 사가 때 데뷔한 히어로들은 대부분 최소 1년~3년 이내로 차기작에 카메오로든 주조연급으로든 꾸준히 등장했음.
그런데 멀티서스 사가는 이런 캐릭터 재등장 순환이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거.
언제 다시 나올지 가망도 없는 신규 캐릭터들만 계속 투입하고 있고, 이 때문에 당연히 원조 캐릭터들의 재등장 시기도 계속 늦춰지고,
그렇게 원조들을 어떻게든 챙기면 신캐들이 데뷔식 치르자마자 번호표 뽑고 한없이 다시 대기하다가 팬들의 기억에서 잊혀지는 악순환이 발생하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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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메인서사로 짜려던 캉은 배우이슈로 터져서 스토리를 급조해야할판 | 25.09.14 21: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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