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게임) (스포) 스토리에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 올해 최고 화제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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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화제작중 하나 [클레르 옵스큐르: 33원정대]

대륙 너머의 거석에 새겨진 숫자가 매년 줄어들고 그 숫자보다 나이많은 사람들은 모두 죽고 사라진다는

굉장히 흥미로운 설정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근데 후반부 스토리는 거칠게 요약하면 게임좀 그만해라 vs 안에 사람들이 있잖아!!

비슷한 무언가가 되어버려서 좀 당혹한 사람들이 상당했다고 한다.

딱히 내적으로 설득력이 없거나 그런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사랑을 담아서D.VA]

보면서 솔까 아빠 심정이 이해가 가더라

[틴달]

겜은 재밌는데 엔딩들이 뭔가 다 찝찝해서 좀 그랬어

[문페]

스토리 중시하는 사람한테는 비추하는 거죠?

[루리웹-2012760087]

아니 외려 추천할만하다고 보는데 뭐라하지....드리프트를 좀 팍 꺾었다 해야되나

[아디아]

상업적인 맛, 보장된 맛을 포기하고 매우 톡 쏘는 맛으로 만듬

[아디아]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투쟁하는 일련의 사람들에 몰입했는데
거기이 갑자기 가족 이야기가 끼얹어짐
알고봤더니 반대로 가족이야기에 살아남으려는 사람들의 투쟁이 끼얹어진거였음

그렇게나 살고 싶은 사람들이 많았지만
세계의 운명은 너무나도 사적으로, 개입할 여지 없이 결정이 되어버림

하지만 모두가 만족하는 해피엔딩은 없고 결국 누군가를 짓밟아 가며 선택을 해야 함
정말 과감한 시도였고 잘만들었다 생각하는데 내상이 커서 2회차 같은건 좀 힘들거 같음

[야옹댕이]

처음에는 세계의 비밀을 풀고 사람들을 구해야한다! 였는데, 내용이 진행되고 진실이 밝혀지면서 사실상 가족싸움에 휘말린 작품세계가 되버리고...

[8BitDragon]

전설의 한여름에도 오한에 들게 만드는 표정 ;;;;

[아디아]

눈빛으로 욕하는게 가능하냐고요? 물론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