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해당 극장판 '불고기 로드' 자체가 진지하거나 감동적인 장면은 커녕
전체적으로 개그에 집중한 극장판이라
짱구가족이 수배죄목도 개그로 나왔기 때문에
극장판 전체를 진지하게 볼 필요가 없는 작품이었음.
즉 WWE로 즐기면 되는걸
훈이 배신씬만 핏줄 팍세우고 쌉정색해서 UFC로 캐릭터 쓰레기다 이런거
웃긴게 훈이가 어느정도 주도한것 같긴한데, 배신한건 결국 짱구 친구들 전부라는것
어찌보면 걔네가 배신한 것 까지 훈이가 죄를 받아가버린 격임
차라리 일상 에피소드에서 수지랑 엮이면 유독 비호감으로 나오는데 그걸 까면 모를까.
개그 극장판에서 나중에 회수도 되는 배신씬으로
캐릭터를 진심으로 증오해서 걸레로 만들어놨는데 곱게 보일리가 있나
본래 사람은 내가 보기 좇같아도 취존할 이유가 있고
전개의 흐름과 분위기라던가 그런걸 파악할 이유가 있는데
그냥 밈보고 까는 사람만 겁나 늘어서 캐릭터가 '걔를 왜 좋아함?'소리 듣는 캐릭터가 되버림
되묻고 싶은게 '이렇게까지 증오하면서, 싫어할 이유가 있음?'
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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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런 애들 나오더라 | 25.09.05 11: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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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레귤러 캐릭 하나가 이렇게 증오받는게 안타까워서 쓴글임... 님 드립을 드립으로 받아쳐주긴 좀 많이 안타까운 상황이라... | 25.09.05 11: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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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애도 있는데 뭨ㅋㅋ | 25.09.05 11: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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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논리면 가장 증오받아야 할 캐릭은 짱구가 되버리는데... | 25.09.05 11: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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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밈으로 시작하고 스트리머들이 그 밈보고 마치 진짜 인거마냥 호들갑 떨면서 방송하고 그게 또 퍼지면서 이렇게 됨 | 25.09.05 11:3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