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직접 해봐야 단점이 실감되는구나.
처음 5분동안은 스피드도 좋고 달리는 맛도 좋았는데
이지모드 아니라 어려운 난이도로 1시간동안 하면서 찾은 단점을 꼽자면
1. 너무나 단순한 보스 액션 디자인.
우선 1라운드 보스만 깨봤는데, 보통 보스들을 깨는 방식을 묘사해보자면
우선 각자 다양한 패턴을 피한 뒤, 지정된 버튼이나 뭐든 모션을 취한 다음, 상대 피가 깎여나가는 식인데,
이게 분명 패턴을 피하고 액션을 취한거는 맞는데, 그 과정이 지나치게 허접함.
2. 너무나 짧은 맵 혹은 단순한 플레이타임.
이건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데, 나는 너무 맵 플레이타임이 짧다고 느꼈음. 또 너무 단순하다고 느꼈음.
보통 소닉의 맵은 온갖 길 다 돌아다니고, 어떤곳에서 떨어지면 다른 길이 나타나고, 또 다른곳에서 버튼누르는거 실패하면
전혀 다른 맵으로 진행되는 식인거 떠올리면, 이 맵은 그냥 떨어지면 죽음. 끝임.
3. 공격 시스템, 장애물 시스템상의 불편함.
이게 진짜 최악임. 내가 진짜 톱니바퀴 돌아가는 그런 맵에서 8번을 떨어져 죽을줄은 몰랐음.
미친색히야 점프시스템좀 제대로 만들고, 상대를 공격하는것도 제대로 좀 만들라고.
진짜 이건 똥이라는 소리밖에 안나오는 작품이었음.
세일할때 사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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