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원자재빼먹은 아파트 눈감아주고,
검사직 때려치고, gtx정보 미리 알아둔 다음
층간소음 갈등 일으키고
그걸로 아파트값 떨궈놓은다음 천천히 사모으고,
보험삼아 철문 만들어두고,
나랑 엮인 놈들 명부도 만들어두고 헉헉헉
주인공 친구: 찐 리딩방 접속. 코인 8배 상승 딸깍ㅋㅋㅋㅋㅋㅋㅋㅋ
흐으으으음... 하고싶은 말이 뭔지는 알겠는데....
딱히 통찰이 있다기엔 애매한 수준이고
괜히 그거때문에 결말부 서사 구조 자체가 흐지부지된 느낌.
'젊은이한테 자꾸 사명감 주입시키면서 이래라저래라 하지마
걔네 하루하루 사는것도 힘들어.'
라는 말을 이상하게 돌려돌려 하니까 오히려
'요즘 젊은이는 한탕주의에 완전히 빠진데다
정의구현에도 아예 관심없는 괴물이 되어버린거네?'
이라는 식으로도 해석이 되기도 한다.
스릴러 장르로선 괜찮다 봄. 킬링타임 오락물로서 낫배드.
전개 예측이 쉽지않고 연출도 꽤 괜찮음.
그냥 스토리 완성도 측면에서
다 보고 곱씹을수록 거슬리는게 많을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