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스미스는 탈라스와 결혼 후 여러 이유로 스코틀랜드에서 살아갈 가능성이 큰 상황.
집안과 완전 절연한건 아니더라도 어머니 반대가 심한 만큼 결혼 후에 먹고 살려면 본업인 연구 말고도 나름 사업을 할 수도 있는데 의외로 말 수입하는 사업 하면 여러모로 이점이 많음.
일단 부인인 탈라스의 말인 츄발은 그 유명한 가장 아름다운 말 아할 테케 종으로 추정되는데 소문을 내지 않아도 영국 말박이들이 찾아올 정도
그정도로 저 시대에서 말이란 일종의 슈퍼카 같은 상당히 큰 사업이였는데 당연히 경마장이던 소장용이던 품종마는 매우 비싼 가격에 거래됨.
여기서 스미스의 장점이 부각되는데 스미스 자체부터가 일단 중앙아시아쪽 언어가 어느정도 가능한데다가 단순히 중앙아시아 민족들을 야만인이라고 깔보는 일반적 백인의 시점으로서 대하지 않기에 중앙아시아인들과 대면할때 큰 이점을 가짐.
거기다가 연구목적으로 직접 발로 돌아다니면서 중앙아시아에 만든 여러 현지인들과의 연줄들이 존재하는데 당장 위의 길잡이 역할 해준 아저씨만 하더라도 스미스 친구로부터 저택까지 받아서 말과 관련된 사업을 할 가능성도 언급됨.
즉 스미스는 자동차 딜러로 말하자면 단순 슈퍼카 공급자들과 친분이 있는게 아니라 아예 공장주들까지 개인적 친분과 연줄이 있는 수준이라 중앙 아시아의 품종마들을 수입 루트 개척에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음.
물론 스미스는 어디까지나 학자이기에 그의 아버지와 달리 장사하곤 거리가 멀긴 하지만 만약 탈라스와의 결혼 생활 유지를 위해 자기가 만든 연줄로 말만 중앙 아시아에서 직통으로 받아 저 시대 영국에 팔기만 해도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릴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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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슈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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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곰돌이
스미스 탈라스 사이에 아들이 생기면 여러모로 험난할 가능성이 있음. | 25.08.28 11: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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