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디아블로) 새계관 하나 이해가 안되는게 있는데

[BoBonga]

이나리우스 이전에 주된 종교인 야만용사 라트마교 자카룸 이런것보면
숭배하는 신(?)이 죄다 고대 네팔렘이자늠
그러면 고대 네팔렘은 진짜로 신적 권능을 가진 존재들임?
불카토스도 간지나는 갑주 입고 나타나서 대악마랑 다이뜨는거야?

[WHITE ALBUM]

천사 악마보다 강함 원래 천사와 악마가 하나일 때 유일신이었던 존재였던거 처럼

[BoBonga]

그건 알고있긴함 3는 해봐서 ㅋ

[칼리제]

진짜 신에 필적함
애초에 존재가 신의 파편인 천사와 악마의 혼혈이기도하고

[P.S.G]

라트마 교 라고 이름이 붙었긴 했지만

라트마를 우상으로 하는게 아니라서 그런건 아닐걸

[P.S.G]

종교 이름 자체는 창시자의 이름을 따와서 지었긴 하지만

불교 같은 느낌임

[BoBonga]

균형중시인건 맞는데 라트마가 거의 신처럼 묘사되다가 4 1막에서 픽죽길래

[P.S.G]

그거는 진행하면 더 나오긴 하는데 라트마가 약해서 죽었다기보단

예언서 상으로 자기가 죽어야 예언대로 진행된다고 죽은거에 가깝긴 함

[BoBonga]

아 그냥 아빠라고 죽어준거구나
어쩐지 4장 추태가 설명이 안되더니 ㅋㅋ

[P.S.G]

좀 오래되서 기억이 잘은 안 나는데

그 1막에서 라트마 찾으러 가면서 뭐라 주절주절 거리는 거에서 나올 거임 ㅇㅇ

거기서 라트마가 본인이 자기 죽음을 봤다고 예언하면서 내가 죽어야 이야기가 진행 되네 ? 하고

그냥 죽어준 거

[평타]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1850921
ㅇㅇ 겁나 강한 존재 맞음. 세계석으로 점차 약화시키고 있었는데 디아2 마지막에 박살났고 그 영향으로 3 네팔렘 같은 강자들이 나타난거고

[KISSY]

디아블로 세계관에서 천사랑 악마는

걍 판타지 세계관의 다른 종족이라 보면됨

범접할수없는 신같은게 아님

물론 존나 쌔긴하고 수명이 무한이긴 하지만

안뒤지는것도 아님 천사는 실제로 뒤지기도 하고

대악마는 그대로 부활하긴하지만 어쨋든 육체는 파괴가능함

네팔렘은 이제 그 둘보다 쌘 존재니까 신처럼 묘사 되기도 하지

[BoBonga]

ㅇㅎ

[날냥이28]

소설에서 보면 가능성이 존재해서 이나리우스가 세계석으로 계속 약화시키는 중이었던걸로 앎.
그러다 릴리트가 쩔면 내가 써먹어야지 왜않돼? 하면서 울디시안이라는 농부한테 간보다가 리미트 터져서 신적존재까지 올라가는 묘사가 등장함..

애초에 네팔렘은 이나리우스랑 릴리트 자식들이라 이전 종교라고 하기엔.. 라트마도 그 직계자식이고..

[BoBonga]

아 그 세다는 인간을 ㅂㅅ만든게 이나리우스임?
그래놓고 필요할때 고기방패로 써먹고?

[날냥이28]

전쟁싫어! 하고 세계석 훔쳐서 몰래 성역 만들었다가 같이 튄 릴리트랑 눈맞아서 낳고보니 어라? 이거좀... 흠좀무하는중이라..
릴리트야 아 쎄니까 써먹으면 좋잖아! 하면서 살살 꼬드기는중이고..

근데 리미트 터진 울디시안 보면 이해가가는게..이나리우스나 디아블로정도는 눈짓으로 쫓아낼수있는데다가
유일하게 악마에게 영원한 죽음을 줄수있는 급이라..성역이 존재를 감당못해서 결국 자기희생으로 보존하니까..;

[H.Barca]

그 네팔렘들은 강력하긴 했지만 그거랑 별개로 신적 존재로 숭배받던 건 아니었는데...

[BoBonga]

엥 디234 전부 바바가 불카토스 입에 달고 살던데요
자카룸애들도 아카라트 입에 달고 살고

[H.Barca]

불카토스는 '신'으로 추대한 게 아니라 영웅으로 섬겼던 거라서 맥락이 좀 다르다는 거... 아카라트 같은 경우는 디아 4에서도 언급되지만 본인의 가르침을 교단 차원에서 왜곡해서 악행을 저지른 거 때문에 본인은 자카룸 교를 썩 마음에 들어하진 않았고. 라트마의 사제들 같은 경우는 라트마와 트래구울의 가르침을 따르고 균형을 유지하는 걸 추구하지 또 신으로서 섬기느냐면 다른 이야기.

[BoBonga]

ㅇ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