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무협 소설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의 사천성에서 당씨 혈족 ,
그러니까 당씨 가문이 쓰는 권법이
일반적인 권법하고 달랐다는 식의 말은 있음
정확히는 이게 사천 쪽에서
특이한 방식의 권법이 유행했다고 하는데 ,
권법을 쓰다가 헛손질을 하는 척 해서
상대방에 거기 낚이면
그대로 소매에서 장침이나 비수 ,
그 외에도 흔히 " 암기 " 라고 부를 법한
그런 것들이 부지불식간에 튀어나와서
대련중에 사람 눈을 실명시킨다던지
배때지에 비수나 단검으로 칼침을 박는다던지
암기를 쑤셔넣는다던지 하는 식이었다고 함
가끔 농담으로
" 중국 무술의 진정한 위험성은
갑자기 칼 꺼내들고 덤벼드는 거다 "
하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곤 하는데
얘네는 진짜로 권법 쓰다가
갑자기 비수 , 송곳 , 철침
이런 암기가 쓱 튀어나오는 식이었다 ....
뭐 이런 이야기가 있고
당씨 혈족은 아예 가문 내에서
이걸 더 정교하게 연마해서
그 손속이 독하기가 이를 데 없었고
아예 무기에 독을 발라서 쓰기도 했다...
뭐 이런 이야기가 있음
( 대련 중에 빡쳐서 암기 써가지고
사람 팔이나 다리를 불구로 만들었다는 말도 있음 )
이것도 최소 1940년도 이전에
무술 연구가들이 직접 사천성에서 보고
" 이런 무술이 있는데 , 신기하더라 "
라고 한 거긴 한데 ...
( 당장 20년도에 나온 책 중에서도
이런 내용이 나온 게 있음 )
뭐 그냥 재미로 이런 기록도 있었다
하는 식으로 보고 넘기는 게 좋긴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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