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혐) 찝찝한 결말 하면 생각나는 애니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세계관 설명은 그림 아래에 있으니 설명 보고 싶으신 분은 그냥 아래로

신세계에서

본 세계관은 초능력(주력)을 가진 사람의 탄생으로 초능력을 가진 소수 신인류와 기존 비초능력자 구인류간의

전쟁후 몇백년동안 암흑시대의 들어서게 됨

 인류는 2%만 남게 되고 인류는 크게

다수의 비초능력자가 소수의 초능력자에게 지배받는 노예왕조 / 이 지배를 피해 이동하는 비초능력자 수렵민족

초능력을 이용해 수렵민족을 약탈하는 약탈자 /  이전 문명을 통해 살아가는 과학집단

4개의 집단으로 나뉘게 됨

저 암흑기 때 벌어진 일을 몇개 말하자면

1.  노예왕조 5대 황제가 즉위했을 때 박수를 멈춘 사람부터 시작해서 100명을 초능력을 사용해서 화형

이 박수는 3일 동안 계속 되었다고 함

2. 64대 황제는 기이한 신비주의의 빠져서 보름달이 떠오른 밤이면 임신한 여성을 납치해서 배를 가르고 태아를 꺼내 꼬챙이에 꿴 후, 기이한 신을 섬기는 제단에 바침

3. 수렵민족은 약탈자들이 접근하는 걸 알면 부비트랩은 기본이고 그들에게 ㄱㄱ당할 여자에게 지효성 독을 주집해서 

약탈자 집단에게 전염병이 생기는 극단적인 선택도 함

저 암흑시대를 끝낸건 과학집단인데  이들은 전쟁으로 인한 구문명 붕괴, 암흑시대를 통한 경험으로

초능력자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어서 초능력자에게 제약을 걸려는 여러시도를 함.

제약1 공격억제(攻撃抑制) - 주력을 지닌 인간끼리의 싸움을 막기 위해 공격충독을 억제하게 하는 유전자적으로 새겨둔 제약.

제약2 괴사기구(愧死機構)

초능력자가 다른 사람을 공격하려하면 1차적으로 강력한 거부반응 

그래도 무시하고 폭력적인 행동을 취하려 하면 2차적으로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되는 유전자 제약

이 제약으로 초능력자는 사람을 죽일수가 없게됐음 (일부 제외)

그리고 저 과학집단에서 한 짓 중 하나가

괴사기구 제약으로 초능력자가 더 이상 사람을 죽일 수 없으니까

과학집단이 지배를 유지하기 위해 노예왕조 백성 및 수렵민족 같은 비초능력자 인간에게

쥐 유전자를 합성해서 요괴쥐라는 동물을 창조시킴

첫짤의 요괴쥐=비초능력자의 후예

작중 요괴지는 괴사기구의 대상도 아닌지라

초능력자 앞에서는 벌레 만도 못 한 목숨이었음.  이런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간에게

싸움을 건 요괴쥐가 첫짤의 스퀴라. 하지만 스퀴라의 혁명은

실패로 끝나고 무간지옥 형을 받게됨 

스퀴라 때문에 주인공 사키는 여러가지 피해를 입었지만 위 진실을 알게 된후

최후의 자비로 죽여주려 함

이 때 재밌는 점이 주인공은 쥐=비초능력자, 인간이라는 걸 알고 있음에도

괴사기구가 발동하지 않았음. 결국 심리적으로 깊은 곳까지 인간이라고 받아들이지는 못 했다는 거임

작중 초반부터 초능력자들의 은습한 역사가 묘사됐는데.. 그래도

주인공 세대는 화목하게 잘 지냅니다~ 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까 그것 조차 아니었음

한 꺼풀 벗기면 온갖 추잡스러운 진실이 나오는 그런 작품이었음

 결국 비초능력자는 여전히 암흑시대였음

초능력자한테도 쓰레기 같은 곳인게 저 괴사기구가 안 먹히는

폭주하는 사람도 있다보니 17세 전까지는 인권도 없음 그럴 기미가 보이는 인간은

조용히 죽이려고 함. 눈에 띄게 죽으면 그거 보고 스트레스 받은 아이들도 폭주할 위험성이 있어서 그럼

죽이는 방법은 이 부정고양이라고 하는 생물이 경동맥을 압박해서

기절 > 살해 하는 방식. 애들 죽이려고 어른들이 이런 생명체를 만들고

하는 게 얼마나 막장인 세계관인지 알 수 있음.

주인공은 이런 세계의 진실을 알게 되고 이런 시스템을 바꾸려고 하는 태도를

내비치지만.. 뭔가를 바꾼 모습은 결국 끝까지 나오지 않았고

아이들을 죽이는데 사용하는 부정고양이를 키우려고 하는 모습이라던가

마냥 밝은 미래를 기대하기 힘든 엔딩이었음. 

작품 본지 워낙 오래되서 나무위키, 다른 유게이글 참조함

11시에 잘려고 했는데 갑자기 신세계에서 생각나서 딸깍딸깍 거리다가

1시 넘어서 자는 내 인생이 유머

자려다가 이불 더지고 벌떡 일어나서 쓴 거라

오탈자나 뭔가 이상할 수 있음

이게 원작이 소설인데 본인 아직 못 봄

듣기로는 원작의 잔인성 대폭 줄이고 많이 편집됐다고 하더라

그래서 둘 다 본 사람들은 소설을 더 추천한다고

글제의 찝찝하다고는 했지만 그런것 까지 포함해서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재미있으니 츄라이 츄라이~

[초☆융★합]

독자를 찝찝함으로 암살하려는건가 싶은..

[루리웹-93343187]

그 찝찝함이 이 애니가 말하고 싶었던 부분인거지.
그렇다면 과연 해도 되는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의 경계선은 누가 만들고 왜 지키는것인가. 라는
시나리오 작법중에 하나인데 결말은 영화가 내는게 아니라 관객이 내도록 마지막장에서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형식으로 마감하는거다. 흔히 말하는 열린결말.
이게 양날의 검인데, 앞부분의 서사에 관객을 잘 끌어들여 왔다면 관객은 결말에 와서 매우 흥미롭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면서 유게이처럼 "그렇다면 이건 어떨까? " 라는 가설을 세우는데
앞에서 이미 관객을 앞질러서 안드로메다를 가거나 딴길로 새버리거나 어설픈 합리화를 하면
마지막 장에서 관객은 " 아 , 진부해. 이런 뻔한 설교." 식으로 반응함.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제주감귤라그]

반대로 애니는 아직 못봤고 소설로 봤는데...
원작 작가가 공포 스릴러로 유명한 작가라(검은집 원작 작가) 좀 고어한 묘사 많고 필력 좋음
19금 묘사도 장난아님

[제주감귤라그]

다만 분량 400페이지 넘게 해서 2권이던가 분량은 좀 많음

[유자소르베]

학교다닐때 도서관에서 빌려서 꿀잼으로 봤었지

[나15]

말 그대로 영원한건 없기 때문에 결국은 또 초능력자가 박해받는 시대가 오겠지.

[노봉방주]

주인공 친구들 애기를 가스라이팅해서 비장의 무기로 써먹었던가

[루리웹-7131522764]

스퀴라가 최종 병기로 사용한게 자기를 쥐 수인이라고 생각하는 인간이라는것도 인상깊었음 결국 인식의 차이일뿐 본질은 다르지 않다는거니까

[적방편이]

이거 애니플러스에서 하길래 흥미있어서 쭉 몰아봤는데 너무 재밌게 잘봤엇지..

근데 그렇게 흥할만한 내용은 아닌거같음 ㅋㅋㅋ

[금테양]

원작 소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