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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뉴스) 포퓰리즘으로 뽑힌 트럼프의 배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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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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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이 아님 쟤는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저러겠다고 약속했고 뽑힌 다음에 그냥 약속을 지킬 뿐이야 정말로 알 수 없는건 자기를 죽여주겠다고 약속한 사람을 도파민에 미쳐서 뽑은 미국인들이고
25.07.05 10:47

(IP보기클릭)12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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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게 현재 민주당의 가장 큰 문제이긴 함.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대체로 좌파는 '노동권'에 중심을 두고 있었음. 우리나라에서도 좌파하면 종북이다 소리 나오는 거도 노동권 때문이고. 어디가서 운동권 인물이라 하면, 노동운동했다는 식임. 저소득층 노동자를 위한 세력이었단 거지. 근데 이게 서서히 '노동자'를 위한 세력에서 '소수자'와 '약자'를 위한 세력으로 바뀜. 버니센더스 조차도 이번 민주당의 패배는 노동자들을 외면한 결과라고 말할 정도. 전 세계적으로 크든 작든 극우 정치 세력이 서서히 힘을 얻어가는데, 이게 바로 좌파세력이 노동자의 권익 단체에서 다른 쪽으로 바귀면서 생기는 문제라고 보면 완벽하진 않지만 그럭저럭 맞음. 실제로 이런 논란에서 항상 중심에 있는데 pc주의가 옳냐 그르냐인 건데. 사실 pc주의 노선이 틀렸다기 보단, 그 이전에 노동자를 외면하고 pc주의로 노선을 틀어서 문제가 생겼다는 거지. (물론 세세히 따져보면, 대체로 우파보단 좌파가 노동자를 더 신경 써주긴 하는데. 미국의 좌파 정치인이 그런 메시지를 던질 생각이 없음. 이새끼들 트럼프보단 나은데 낫다는 어필을 못함.)
25.07.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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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노동자들은 은연중에 자신이 '다수'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소수자'를 위한 정책을 펼친다고 소문내면, 그게 설령 노동자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 해도 적대적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음. 동시에 그런 사람은 자신이 약자라고도 생각하지 않음. 그래서 약자를 위한 정책이라 하면, 잘 알아보지도 않고 반발 심리가 생김. (이건 본능적인 거라서 어쩔 수 없음.) 교회 다니는 사람에겐 종교가 일반적인 거 같고. 공장 다니는 사람에겐 노동이 일반적인 거 같고. 커뮤에 빠져사는 사람에겐 커뮤하는 사람이 다수처럼 느껴지는 것 처럼. 정치에 관심있고 정책을 하나하나 뜯어보는 사람이 아니라면, 소수자와 약자를 위한 정책에 반발심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거지.
25.07.05 11:02

(IP보기클릭)22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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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5 10:50

(IP보기클릭)2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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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애들이 "가난한 자들을 즐겁게 죽이는" 정당에 투표를 한다? 자업자득이다. 아니, 자업자득인 정도가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해주지 않는다면, 그게 더 문제다. 민주주의를 거부한다는거니까. 가난한 자들이 원하는 것이, "가난한 자들의 죽음"이라면, 정치인은 반드시 그 목소리를 들어줘야 한다.
25.07.05 10:48

(IP보기클릭)118.3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0568222261
보면 자기 인생 ㅆㅊ내도 일단 내눈에 꼴받는놈 한대 떄려주면 좋아함 | 25.07.05 10:52 | | |

(IP보기클릭)12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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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0568222261
사실 그게 현재 민주당의 가장 큰 문제이긴 함.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대체로 좌파는 '노동권'에 중심을 두고 있었음. 우리나라에서도 좌파하면 종북이다 소리 나오는 거도 노동권 때문이고. 어디가서 운동권 인물이라 하면, 노동운동했다는 식임. 저소득층 노동자를 위한 세력이었단 거지. 근데 이게 서서히 '노동자'를 위한 세력에서 '소수자'와 '약자'를 위한 세력으로 바뀜. 버니센더스 조차도 이번 민주당의 패배는 노동자들을 외면한 결과라고 말할 정도. 전 세계적으로 크든 작든 극우 정치 세력이 서서히 힘을 얻어가는데, 이게 바로 좌파세력이 노동자의 권익 단체에서 다른 쪽으로 바귀면서 생기는 문제라고 보면 완벽하진 않지만 그럭저럭 맞음. 실제로 이런 논란에서 항상 중심에 있는데 pc주의가 옳냐 그르냐인 건데. 사실 pc주의 노선이 틀렸다기 보단, 그 이전에 노동자를 외면하고 pc주의로 노선을 틀어서 문제가 생겼다는 거지. (물론 세세히 따져보면, 대체로 우파보단 좌파가 노동자를 더 신경 써주긴 하는데. 미국의 좌파 정치인이 그런 메시지를 던질 생각이 없음. 이새끼들 트럼프보단 나은데 낫다는 어필을 못함.) | 25.07.05 10:57 | | |

(IP보기클릭)175.127.***.***

황금 깡통
| 25.07.05 13:46 | | |

(IP보기클릭)12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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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0568222261
저소득층 노동자들은 은연중에 자신이 '다수'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소수자'를 위한 정책을 펼친다고 소문내면, 그게 설령 노동자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 해도 적대적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음. 동시에 그런 사람은 자신이 약자라고도 생각하지 않음. 그래서 약자를 위한 정책이라 하면, 잘 알아보지도 않고 반발 심리가 생김. (이건 본능적인 거라서 어쩔 수 없음.) 교회 다니는 사람에겐 종교가 일반적인 거 같고. 공장 다니는 사람에겐 노동이 일반적인 거 같고. 커뮤에 빠져사는 사람에겐 커뮤하는 사람이 다수처럼 느껴지는 것 처럼. 정치에 관심있고 정책을 하나하나 뜯어보는 사람이 아니라면, 소수자와 약자를 위한 정책에 반발심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거지. | 25.07.05 11:02 | | |

(IP보기클릭)125.184.***.***

진짜 내전 나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
25.07.04 23:52

(IP보기클릭)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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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이 아님 쟤는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저러겠다고 약속했고 뽑힌 다음에 그냥 약속을 지킬 뿐이야 정말로 알 수 없는건 자기를 죽여주겠다고 약속한 사람을 도파민에 미쳐서 뽑은 미국인들이고
25.07.05 10:47

(IP보기클릭)2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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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애들이 "가난한 자들을 즐겁게 죽이는" 정당에 투표를 한다? 자업자득이다. 아니, 자업자득인 정도가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해주지 않는다면, 그게 더 문제다. 민주주의를 거부한다는거니까. 가난한 자들이 원하는 것이, "가난한 자들의 죽음"이라면, 정치인은 반드시 그 목소리를 들어줘야 한다.
25.07.05 10:48

(IP보기클릭)106.101.***.***

하 씨 왜이리 낯익지...
25.07.05 10:48

(IP보기클릭)22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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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5 10:50

(IP보기클릭)220.70.***.***

배신하고싶어라
걍 멍청하고 부적응인 애들 기본값이 '지배당하고 싶은 욕구'기 때문에 그렇다고 봄... '지배 그 자체가 목적'인 보수 정치인과 '지배당하고 싶은 것이 목적'인 천민들의 궁합이 그래서 좋은거지. | 25.07.05 12:10 | | |

(IP보기클릭)118.235.***.***

하는짓도 레이건따라가네 ㅋㅋ
25.07.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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