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자전거]몇 번 픽시탄 급식 새끼들때문에 크게 다칠 뻔한 적이 있음.

[철인87호]

그래서 원한을 적잖게 갖고있음.

그래도,내가 원한을 갖고 있든 말든 그것들이 알 바는 아니겠지.

나름 자비심을 가지고 브레이크는 림 브레이크라도 똑바로 달아라,헬멧 써라,판 깔아놓은 트랙이나 공터에 가서 타라,이렇게

말을 해도 그 픽시 폭도놈들 입장에서는 꼰대 새끼가 지랄한다겠지.

그러니까 이런 생각이 드네.'다치거나 뒈져도 혼자서만 그렇게 다치거나 뒈져라.힘들겠지만'.그리고 이러다 보니까 타는 것도

못 말리겠고,낙차 사고 나서 도로에 쓰러져도 사람들한테 욕 먹고 외면당하고 머리쪽 장애인 될 각오는 해 줬으면 좋겠다.

[Lipins7809]

앞브 단 위치 보면 그냥 장식이지.

언더바 잡고 달리는 걸 봤는데, 탑튜브 바로 옆에 브레이크 레버 달아봐야 의미 없잖아
돌발 상황에 레버 못 당길 뿐더러 뒷바퀴 동력 살아있어서 바로 맨땅에 헤딩인데
뭐 어쩌자는 건지 뒷브를 떼냐고.

저번주에 헌혈하고 집에 갈 때 중학생 애가 엄마랑 같이 픽시 사고 돌아오는 걸 봤는데
뒷브가 없더라고, 떼진건 엄마가 들고 있더라.

그래서 뒷브 무조건 달라고 아이 엄마에게 말함.
애가 본래 로드 탔는데 로드가 느려서 픽시 샀다는 말 듣고
바로 내가 '얘 기술 연습하고 싶어서 일부러 뒷브 뗀거다, 속도 생각하면 더더욱 브레이크 달아야 한다.'라고 한 소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