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의 발생 원리
초능력은 그 원리부터 독특하다.
초능력의 혼이라고 불리는 서구권에서 나올법한 둥그럽고 끝은 뾰족한 흔히 생각하는 유령의 모습에 가깝다.
초능력이 발현될려면 이 초능력의 혼이 몸속으로 들어가서 마음을 열고 들어간 뒤 잠을 취하면 발현된다.
참고로 초능력의 혼은 자기가 맡은 초능력에 부합하는 조건에 따라서 대상을 선택한다.
초능력의 혼이 마음을 열고 들어가서 잠을 취하면 초능력이 발생하는데 이때 초능력의 혼은 영원히 잠에 들고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된다.
초능력의 유전 여부
초능력은 유전되지 못한다. 자식을 낳아도, 피를 통해 초능력의 혼이 전송되지도 초능력의 혼이 복사되지도 않아서 사실상 큰 의미는 없다.
다만 오직 초능력은 계승을 통해서만 후대에게 전달이 가능한데 이는 자고있는 초능력의 혼을 깨우기로 결정하고 깨우고 끄집어내면
구체 형태의 초능력의 혼이 나오는데 이걸 대상의 몸에 갖다 박으면 계승이 된다고 한다.
초능력자의 "죽음"
초능력자 본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에 몰릴 경우 천년학교 세루나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일종의 초능력 포기권으로
모든 초능력자는 절대로 죽지않는 대신 모든 고통을 그대로 느끼게 되지만, 가끔은 그 한도를 깨는 고통으로 망가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 초능력자는 절단이나 화상등 상처가 생기고, 아예 불구가 될 수 있다. 보통은 회복해서 다시 한도를 복구하지만
예외적으로 그 한도가 복구가 되기전에 잦은 고통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순간적으로 한도 자체를 깨는 고통을 줄 경우 그 즉시 한도가 박살나고, 빈사상태에 빠진다.
다만 애지간한 초능력자들은 그 한도를 깰 정도로 강해지는 건 이론상만 가능하고, 무엇보다 그 정도의 공격을 날리면
그 공격을 날린 초능력자도 어마무시한 부작용을 달고 살아야 한다. 사실상 죽을 일은 없다.
초능력 발현시 특징
초능력이 발현되면 우선 눈부터 달라진다.
자신이 보유하게된 초능력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예시로 어떤 초능력이 들어오면
그 초능력은 동공 모영이 닻 모양에 색깔은 하늘색이면 그대로 닻 모양의 눈과 하늘색 눈을 가지게된다.
이는 모든 초능력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며, 일부 초능력는 특색없이 죽은 눈을 한 경우도 있다.
이런 특징을 통해 초능력자를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초능력범죄자에 대하여
천년학교 세루나가 설립되고 5년 뒤에 초능력이 나타나면서 큰 혼란이 이어졌다.
수 없이 재단장이 바뀌다가 결국 겨우 과학적 접근으로 통제를 시도했지만 우울한 날이 발발했고
이때를 기점으로 수 많은 학생들이 폭주하는 초능력자들에게 죽었고, 죄 없는 학생들이 초능력을 발현해 폭주해 살인자가 되었다.
또 일부는 초능력을 발현했지만 이성을 끝까지 유지하고 폭주하는 이들을 제압한 이들도 있었는데 이때 폭주한 학생들이 자신들이 한 짓이 두려워 천년학교 세루나를 탈주하게되었고 이들이 1세대 초능력범죄자로 분류된다.
우울한 날 이후 발생한 1세대 초능력범죄자들이 나타나고, 천년학교 세루나내 수 많은 학생들이 초능력을 가지고 두려워 탈주한 적도 있다.
그래서 403 포비든이 이런 탈주한 학생들을 붙잡고 진정시켜, 상황을 이해시키고 다시금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하는 업무도 맡는다.
이 과정에서 범죄계로 걸어간 이들이 오늘날 2세대 초능력범죄자라고 불린다.
초능력범죄는 늘어났지만 아직 시민들에겐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 위험성은 높기에 포도청(경찰청에 해당)이나 제국익문사(국정원에 해당)등등의 조직은 대초능력범죄 전담 부서나 팀을 신설했다.
또한 천년학교 세루나때문에 초능력범죄자가 늘어난 만큼 천년학교 세루나측에서 그들을 체포하여, 교화시켜 학교 다니게 할 목적으로 의뢰를 받아 직접 소탕을 다녀, 초능력범죄자를 잡고 다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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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느낌에 가깝지 않을까요? 순식간에 발현되는거라.. | 25.05.11 17:2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