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죄다 다 따로놀고 연결되있지 않는 그런 느낌이 드는거
밖에 헬게이트가 열려도 관련 인물들 말고는 엮이는 일도 없다던가
2편의 중요 인물이던 매니마코의 등장도 큰 영향을 주는건 메이지 퀘 외엔 없다던가
전작과 비교하면 참 너무한 부분이라 봄
가령 전작은 제국의 폭정, 6가문의 등장 이 둘이 큰 흐름으로서 크던 작던 거의 모든 팩션들이 엮여져 있음
가령 파이터 길드의 경우 제국의 폭정과 제국 자체에 대한 반발심을 가진 카모나 통의 뇌물을 받고 지배 당하고 있다던가
도둑길드는 그런 카모나통과 경쟁 관계라던가 메이지 길드는 6가문 관련된 마법 연구를 하고 싶어 한다던가
세계라는건 서로 연결되고 상호작용하는걸로 살아있단걸 느끼는데 오블리비언은 그런 부분선 죽어버렸고
그 이후의 베데스다에는 그런걸 기대할 가치가 없어졌다 생각함
그럼에도 오블리비언은.. 개별적 퀘스트나 그런건 꽤 괜찮은건 많기는 하고
npc 스케쥴링과 소문 이야기등으로 꽤 깊이있는 연결도 보여주려던거 같기는 함
npc끼리 마을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나눈다던가 하는 식으로
그것도 오블리비언 이후에는 사라진거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