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도플라밍고의 탈옥
임펠다운 레벨 6 깊숙한 감옥.
도플라밍고는 여전히 미소를 띠며 철창 안에 앉아 있었다.
하지만 그의 눈빛은 결코 꺼지지 않았다.
어느 날, 감옥에 거대한 폭발이 일어난다.
정체불명의 세력이 임펠다운을 습격했고, 그 혼란 속에서 도플라밍고는 탈옥에 성공한다.
그의 뒤에는 어둠 속에서 협력한 **바로크 워크스의 미스터 1(다즈 보네스)**와,
레벨 6의 전설적인 해적들이 서 있었다.
"내가 여기서 썩을 거라고 생각했냐? 이제부터… 진짜 왕의 게임이 시작된다."
도플라밍고는 단순한 복수가 아닌 더 큰 야망을 품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는 해적왕이 되기 위해 강한 해적 세력을 구축하고,
해군과 세계정부를 장악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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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 – 해군을 노리는 도플라밍고
탈옥한 도플라밍고는 자신의 옛 부하들과 새로운 동맹을 모으기 시작한다.
"난 과거를 버렸다. 이제 나에게 해적왕의 길을 열어줄 자들만 필요해."
그는 기존의 돈키호테 패밀리가 아닌 전혀 새로운 조직을 창설한다.
그 조직의 이름은 ‘검은 왕관(Black Crown)’
이 과정에서 그는 남은 로저 해적단 잔당, 락스 해적단의 생존자, 레벨 6 탈옥수들을 규합하며
강력한 세력을 형성해 나간다.
해군을 노리는 이유
하지만 그는 단순히 해적 동맹만으로는 해적왕이 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
해적왕이 되려면 ‘라프텔’에 가야 하지만, 그것을 막고 있는 가장 큰 장애물은 해군과 세계정부다.
그래서 그는 해군을 자기 편으로 만들거나, 무력으로 장악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도플라밍고는 해군을 접수하기 위해 두 가지 전략을 세운다.
1. 부패한 해군 고위층과 손잡는다
그는 과거에 해군 내부에도 많은 ‘조커’의 정보원들을 심어두었다.
도플라밍고는 이들을 활용해 해군 내부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세력을 키운다.
일부 해군 장교들은 도플라밍고가 부활한 것을 알고, 몰래 그에게 협력하기 시작한다.
2. 마린포드 직접 침공 – ‘붉은 새장 작전’
해군본부를 단숨에 장악하기 위해, 도플라밍고는 마린포드를 직접 공격하기로 한다.
그의 목표는 ‘해군의 심장부’를 파괴하고, 새로운 해적 해군 체제를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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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 – 마린포드 붉은 새장 사태
붉은 새장의 개막
도플라밍고는 마린포드에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이제부터 해군도 내 장난감이야. 나는 ‘해적 해군 원수’가 될 거다."
그는 ‘새장’을 발동하고, 마린포드를 철저히 봉쇄한다.
해군 장교 중 일부는 이미 도플라밍고에게 충성하고 있었기에, 마린포드는 혼란에 빠진다.
해군의 저항과 아카이누의 분노
아카이누는 즉각 반격에 나선다.
"도플라밍고! 네놈이 감히 해군본부에 손을 대겠다고?"
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해군 장교들이 도플라밍고를 지지하고 있었고,
해군 내부에서도 반란이 일어나면서 아카이누는 불리한 상황에 놓인다.
센고쿠와 가프는 해군의 ‘정의’를 지키기 위해 참전하지만, 도플라밍고의 패왕색 패기와 강력한 조종 능력 앞에서 고전한다.
해적왕을 향한 도플라밍고의 선언
그는 해군을 무너뜨리면서, 또 다른 목표를 선언한다.
"이제 나는 해적왕이 될 것이다. 해군을 통제하면, 해적세계도 내 것이다!"
"로저가 남긴 원피스 따위 필요 없어. 나는 ‘진짜 왕’이 될 거다!"
도플라밍고는 해군을 장악하고, 그 힘으로 세계정부를 직접 전복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이제 해군도 해적이다! 나를 따르는 자들은,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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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막 – 루피 & 혁명군의 개입
하지만 그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는다.
루피와 혁명군이 이 소식을 듣고, 즉시 마린포드로 향한다.
"이딴 해군 따위 필요 없어! 내가 부숴버리겠어!"
루피 vs 도플라밍고 – 최종 결전
루피는 기어 5(태양의 신 능력) + 패왕색 패기 강화로 도플라밍고와 재격돌한다.
도플라밍고는 여전히 패왕색 패기를 사용하며 루피를 억누르려 하지만,
루피는 이번엔 ‘새장’을 부수고 도플라밍고를 진정으로 쓰러뜨릴 힘을 가지게 된다.
결국, 도플라밍고의 야망은 산산조각이 나고, 해군은 붕괴 직전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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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막 – 새로운 해군의 탄생
도플라밍고는 쓰러지지만, 그의 말은 마지막까지 의미심장했다.
"네놈들이 날 이겨도, 세상은 바뀌지 않아."
"진정한 왕은 언젠가 나타날 것이다. 나 같은 놈이 아니라, 더 강하고, 더 잔혹한 놈이..."
그의 패배 이후, 해군은 크게 재편된다.
아카이누가 실종되고, 후지토라, 코비, 센고쿠 등이 힘을 합쳐 새로운 해군 체제를 만든다.
하지만 도플라밍고가 예언한 대로, 세계는 여전히 혼란에 빠져 있다.
루피는 다시 떠나지만, 그는 언젠가 다시 ‘진짜 왕’이 나타날 것을 예감한다.
"이 싸움이 끝이 아니야... 진짜 해적왕이 누구인지, 이제 곧 결정될 거야."
결론: 도플라밍고의 붉은 새장 사태는 끝났지만, 새로운 위협이 시작된다.
해군과 세계정부는 완전히 뒤바뀌었고,
해적세계는 이제 ‘해적왕’을 노리는 자들의 전쟁으로 변해 간다.
이제 원피스의 세계는 더욱 혼돈으로 빠져들고 있다...!
본문
[잡담] 도플라밍고의 ‘해적왕 프로젝트’ – 붉은 새장의 야망
2025.03.20 (13:5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