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그헤드 사건과 친구의 죽음
볼사리노는 오랜 친구였던 베가펑크를 직접 죽이게 된다.
사카즈키의 명령이었다. "정부에 반하는 과학자는 필요 없다."
하지만 볼사리노에게 베가펑크는 단순한 정부의 연구원이 아니었다.
그와의 오랜 인연, 함께 나눈 대화들, 과거의 기억들이 뇌리를 스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명령을 따랐다.
빛처럼 빠른 손짓으로, 단 한 번의 공격으로 베가펑크의 숨을 끊었다.
그리고 그 순간, 그는 깨달았다.
그는 더 이상 빛이 아니었다.
2. 사카즈키에 대한 배신과 감옥행
베가펑크를 죽이고 난 뒤, 볼사리노는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그의 손에 묻은 피가 씻기지 않았다.
그는 처음으로 고민했다. 처음으로 분노했다.
"내가 이러려고 해군에 남아 있었나?"
결국 그는 사카즈키에게 대들었다.
“너무하네~, 너무해… 이건 내 방식이 아니야.”
사카즈키는 단호했다. "너 같은 놈은 필요 없다."
결국 볼사리노는 배신자로 낙인찍혔고, 체포당해 임펠다운에 투옥되었다.
3. 도플라밍고와의 만남
감옥에서 그는 익숙한 얼굴을 마주했다.
전 칠무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천룡인 출신의 미치광이 해적.
볼사리노는 쇠창살 너머로 도플라밍고를 바라보며 외쳤다.
"도플라밍고-! 절 구하러 와주면 해군 배신하고 돈키호테 크로스길드에 영원히 충성을 맹세할게요!"
도플라밍고는 그를 조롱하며 웃었다.
“후후후! 키자루, 너도 이제 자유를 원하나? 너처럼 태평한 놈이 이렇게 절박한 표정을 짓다니… 재밌군.”
볼사리노는 살고 싶었다. 해군의 개로 살아온 과거를 후회했다.
"우린 서로 배신당한 몸이잖아~. 너랑 손잡으면 꽤 재밌을 것 같네~."
도플라밍고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함께 탈옥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4. 탈옥과 크로스길드의 전복
볼사리노와 도플라밍고는 임펠다운을 빠져나왔다.
하지만 그들의 목적지는 단순한 도망이 아니었다.
도플라밍고는 크로스길드를 노리고 있었다.
그는 버기를 처단하고, 크로스길드의 새로운 수장이 되려 했다.
탈옥 후, 그들은 바로 크로스길드로 향했다.
버기는 생각도 못 한 상태에서 도플라밍고의 선제공격을 받았다.
"너 같은 광대가 조직의 수장이라니, 세상이 우습군."
도플라밍고는 실실 열매의 실로 버기를 묶고, 무참히 걷어차 버렸다.
결국, 버기는 조직의 말단으로 강등되었고, 도플라밍고가 새로운 리더가 되었다.
그렇게 크로스길드는 개편되었다.
---
새로운 조직: 돈키호테 크로스길드
도플라밍고는 크로스길드를 장악한 후, 새로운 규칙을 세웠다.
그는 더 이상 단순한 현상금 사냥이 아니라, 세계 정부를 뒤흔드는 비즈니스 제국을 구축하려 했다.
볼사리노는 도플라밍고의 곁에서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다.
더 이상 해군의 빛이 아닌,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자로서.
"하~ 이젠 정말 편해졌네~. 사카즈키, 난 이게 더 내 스타일이었나 봐~."
그렇게, 도플라밍고와 볼사리노는 세계를 뒤흔들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시작했다.
그렇다! 그렇게 도플라밍고는 저 두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견주는 사황 이상급 강자로 변모했다고 한다!


(IP보기클릭)49.143.***.***
(IP보기클릭)116.33.***.***
조까 | 25.03.19 20:59 | | |
(IP보기클릭)220.85.***.***
(IP보기클릭)116.33.***.***
응 아니니라 | 25.03.19 20:59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6.33.***.***
평타
IP따윈 훔쳐쓰면 그만이니라 | 25.03.19 20:5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