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yyved | 부리베디 (бурыйведь)
"오늘을 위해서 살아간다."
종족명 : 부리베디 | 학명 : 우르수스 스탄스라페레 Ursus Stansrapere
기원 : 언필드 문화권
식성 : 잡식
인구수 : 2,500만 명
부리베디는 곰과에 속한 종족으로써 동구권에 다수 분포중인 종족입니다.
몸 길이 최대 2.8m 어께 높이 최대153cm의 이 거구의 종족은 소련시절 중공업을 담당하던 주요 노동자였습니다.
이들은 소련 정부가 주는 임금을 바탕으로 보드카를 비롯하여 각종 소련식 주류 문화를 태동시켰습니다.
소련 시절 카피바라라고 할 정도로 붙임성이 좋고, 친근하고 포근하면서도 포악하지 않아 많은 소련인들의 사랑을 받았고 일부 부리베디는 인간 아이를 입양해 대신 키울 정도로 도덕성도 좋은 편에 속합니다. 레닌의 측근중 한명이 부리베디였으며, 레닌이 죽기직전 레닌의 곁에 있던 스탈린과 함께 부리베디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부리베디는 군사적으로도 노동자로도 무거운 것을 운반하기에도 좋지만 특히 공사 능력이 탁월하여 소련 정부 하 건설공기업들이 수두룩하게 많은 것도 이러한 부리베디의 능력을 활용한 경우라고 합니다. 냉전 이후 부리베디는 소련 시절 남겨둔 발판을 통해 동구권 국가로 퍼졌고, 최근 이러한 부리베디들이 서구권에 유입되면서 이들을 처음 보는 서구에선 나름대로 갈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