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장르]장르는 훈장이 아니야

[ALTF4]

많이 붙는다고 좋을거도 없고

어떤 게임이든 주된 장르는 많아봐야 한두개임

그냥 세부적으로 하나둘 해당되는거 붙이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붙을건데

그건 의미가 애초에 없슴

장르는 그냥 그 게임이랑 유사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걸 찾을수 있게 만든 방향 표지판임

핵앤슬래시의 대표주자인 디아만 해도

액션알피지

알피지

하드코어 있으니 로그라이크

등등 하나 둘 붙이기 시작하면 꽤 붙일수 있거든?

근데 핵앤슬래시라고 하면 디아부터 연상하잖어?

장르의 역할은 딱 거기까지임

요즘 유난히 개나소나 유명한 장르 대충 끼워서 팔아먹으려고 여기저기 붙이는데

그 요소 잠깐 나온다고 하나 둘 붙이기 시작하면 

다른게임도 진짜 별별거 다 붙일수 있어서 장르 구분이라는 의미 자체가 거의 없다시피해질거

[猫ケ崎 夏步]

ㄹㅇ 뭐 장르가 무슨 스타크래프트 립버전 1.16.1다운 스타크래프트 립버전 1.16.1다운 있을 것 같았다. 그건 실로 벅찬 감격이었다 도 아니고 뭐 검색 얻어걸리기용 문장인줄 알어

[붉은양]

디아는 디아1이 로그라이크쪽에서 영향받은게 많아서 그런거고
2부터는 로그라이크장르랑 별접점은 없었지

장르란건 판매자와 소비자가 합의한 표지판 같은거라고 생각함
그게 장르가 확립되고 시장성이 확립되기 시작하면 표지판과 광고판의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차별성을 위해서 문구나 광고판이 화려해지는게 하위장르 파생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