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본섭과는 달리 네오 클래식은 여러 성장 컨텐츠가 세분화 되어있다. 그 중 무공서에 대해 설명하자면
본섭에서는 특정 스킬을 뚫는데 비급이 사용되었던 흔적기관에 불과했던 시스템인데 네오 클래식에선 이게 집중적으로 파편화 되어있다.
위에 보이듯 저 해당 칸의 녹색, 파란색, 보라색 등급의 상위 스킬을 찍기 위해선
언급한 무공서가 필요하다. 그리고 해당 무공서는 장비템마냥 장비칸 '슬롯'에 착용하는 형태.
아무튼 무공서는 몹을 잡으면 드랍하니 언뜻 NC의 악몽인 리니지에서 보던 스킬북 드랍과 비슷하다고 생각할테지만
리니지급은 아니고 매우 라이트한 편이라 그렇게까지 ㅈ같진 않다.
하지만.
흠.. 권사 딜사이클의 핵심인 점혈을 굴리기 위해선 진격권, 회축, 맹호경파산 3개를 써야겠군.
무공서 3개는 구해놨으니 이제 무공서 3개를 꽂을 무공 홈 3개짜리 장비를 구하면 되겠어! 어디보자... 경매장에 있나?
오! 무공홈 3칸! 마침 있구나! 드디어 뻐킹 어썸 권사 딜사이클을 완성할 수가 있겠어! 으흐흐.. 점혈...
좋아! 가격은 얼마지?
엣...?
왜.. 666 신석이야..?
다른 건 싸잖아! 어째서!?
그야. 무공홈이 적기 때문이다.
즉, 네오 클래식을 디아블로식으로 비유하면
장비템의 보석칸과 보석과 흡사하다.
보석칸이 적다고? 그럼 폐지야.
이렇듯 현재 네오 클래식이 추구하는 방식은 본섭의 패키지 재화에 의존하는 졷같은 시스템이 아닌
필드보스, 던전 등의 노가다 폐지줍기 컨텐츠를 선호하는 형태를 띄고 있다.
덕택에 파밍하는 맛은 있는 편. 무공서 외에도 다른 성장 컨텐츠들도 이러한 느낌이다.
정말 뇌 많이 굴려서 게임 자체의 파밍 재미를 주기 위해 고심한게 느껴진다.
아무튼.
글쓴이는 저거 못 구해서 아직도 파밍 중이다.
내 점혈 딜사이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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