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나디아)이 장면 자체는 나디아 혐성까진 아님

[슬리핑캣]

나디아는 동물의 마음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래서 동물과 사람을 똑같이 생각하고, 서커스 시절에서는 동물들을 가족으로 생각함.

그러다가 서커스에서 코끼리를 안락사하는 일이 있었고, 그때 동물이 죽어가면서 내는 마음의 소리를 들어버림.

이게 나디아에게는 트라우마가 생겨서 채식주의자가 된 것.

즉,

저 장면은 상황이 안좋은데 그 상황에서 편식이나 하고 있는 게 아니라,

상황 안좋아서 정신적으로 몰려있는 애한테 잊고 싶었던 트라우마까지 발동시켜버린 장면이다.

[세린홀릭]

식물 : 흑흑 우리 목소리도 들어줘~

[슬리핑캣]

니들도 말좀 해

[GREEN_LEFT_DEMON]

지천에 널려있는 O2(산소)가 그 대답이라고~

[루리웹-3416646004]

식물 동물 일대일 매칭은 좀...

[피로피로링]

의식이 신경집합체의 결과물이라고 한다 했을 때 식물은 신경이 존재하지 않아서 그만...

[루리웹-5437961680]

꼬우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십쇼

[프리니소대]

하지만 이런데서 중요하건 특정 부분만 잘라내와서 자기가 원하는 반응을 얻는거지.
애초에 저걸 보고 팩트체크 하고 욕할 애들은 거의 없으니까.

[俠者barbarian]

자매품으로 상황 설명 없이 공포의 외인구단 엄지 나쁜년과, 포레스트 검프 제니 화냥년 만들기가 있다.

[시현류]

'몰래 먹이려고 들었다'는 언급도 안하고 비건충 취급하는거 본 적 이씀

[이런건방진]

엄지는 몰라도 히카리랑 제니는 나쁜년이 맞다

[俠者barbarian]

[시현류]

외인구단은 아예 까먹어서 기억안나는데, 제니가 억지 밈이었나? 내 기억이 꼬였나?;;

[俠者barbarian]

검프와 대조를 이루는 작중 장치에 가깝지

[아나벨_가토]

제니는 ㅆㄴ 맞는데

[俠者barbarian]

그 행적에 대한 옹호가 아니라 그 작품에서 제니가 맡는 역할의 의의를 말하는 것이지
주인공 검프가 문자 그대로 비현실적인 이야기 속의 인물이라면, 제니는 당시 미국의 현실속에 흔히 존재했을 법한 사회적인 명암을 드러내는 존재라는 것

[던전에아몬드]

정상입니다

[뇨와킨]

확실히 나도 쟤보고 저당시에는 슬렌더 좋아하게 됐지

[씨발]

[전부 터트릴꼬얌]

근데 사자는 어찌 키우는거야?

사자에게도 채식 시키고 있어?

[슬리핑캣]

사료멕이겠지.

[전부 터트릴꼬얌]

어...

90년대 애니잖아 그때 사료가 있었던가?

잠깐 포켓몬에도 사료가 나왔던거 같으니 있었겠다

[져스티스 건담]

그러고보니 킹 한테 뭐 먹이는 장면이 있었나?
생선 먹고 뼈만 남은 장면은 있던것 같은데...

[스크랩 랩터]

강요는 없던거로

[시현류]

당연히 안시키지. 육식에 혐오감을 보이긴 하는데, 그렇다고 채식 강제하고 다닌적은 없는 애임.
그저 남주가 먹어야 된다고 몰래 섞어 넣으니까 애가 빡돌아서 헛소리 마구 나오는 중

[비월신검]

내가 몰래 넣지 말라고 했지

[《(UwU)》]

흰색!

[루리웹-4102689687]

와! 팬티 보인다!

[왁더헬]

나디아 : 알은 알이지 동물이 아냐! 과학은 전부 엉터리야!
쟝 : (씌발 암만 봐도 트라우마가 아니라 정신병인데...)

[M9A2]

무정란인갑지

[슬리핑캣]

PTSD는 정신질환의 일종이기도 하니까.
그걸 아는 놈이 편식 고쳐보겠다고 난리친 거라 저 장면은 솔직히 나디아보단 쟝이 혐성인 장면임

[사미개덴노벨🎣🌲⚒🐚👁‍]

원래 트라우마는 정신병이긴 해

[俠者barbarian]

일단 나디아가 지구인이 아닌 외계인이란 것도 있고, 정작 본인이 지구의 과학과 문명은 따위로 만들 외계 문명의 후손이란 것이 유우모아

[시현류]

따지고 보면 '몰래 먹이면 정신 차리겠지' 수준이니까, 상황적으로 쟝도 만만찮음.

[유게의유일한구원유게이들의TS화]

자기 기준에선 알한테 목소리가 안들리니까 아니라고 한게 아닐까?

[SISAO]

안노 히데아키가 채식주의자라 반영된 거라는 썰도 있던데 ㅋㅋ

[자캐망가제작회]

개 죽이는걸로도 머라하는데 말통하면 ㅇㅈ이지

[뒤운]

[불멸의아스카]

프로토 아스카!

[M9A2]

디자인 적으론 신지가 TS 나디아지만

[불멸의아스카]

성격만 프로토 아스카!

[나자렛 몽키스패너]

'내가 안먹는다 했지!' 정도였으면 좋았다

[슬리핑캣]

당장 장이 나디아가 어떤 트라우마 있는 지 알고서도
'암튼 속이고 먹이면 괜찮겠지.'
하고 혐성짓한 거라섴ㅋㅋㅋㅋㅋㅋ

[나자렛 몽키스패너]

쟝을 곤쟝으로 쳐라

[mark zein]

[俠者barbarian]

그래도 나중엔 쟝을 위해서 손수 생선 정도는 손질해서 요리해줄 수 있을 정도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긴 함

[시현류]

중간에 '속이고 먹이면 다 되는줄 아는 놈이 믿는게 과학이네? 씨바 엉터리!'가 들어가야 한다.

[가즈아!!!]

당시엔 ‘편식 ㅈㄴ 심하네..’ 하고 말음

[aaa용사]

괜히.인기 투표 1위한 여캐가.아님
왜곡밈이.너무 심해

[엥념]

나디아의 느낌을 느껴보고 싶으면 이거 보고오면 조금이나마 이해됨

[푸레양]

아쿠아맨도 생선먹는뎅

[aaa용사]

작품마다 달라 안먹는 작품도 많음

[aaa용사]

틴타고 같은 막장 개그에서는 그걸 소재로 써먹기도 함

[시현류]

아니야 고기인가 생선인가 다져서 섞어 넣었어

[건전할수도있는닉네임]

거꾸로 기억나서 썼다가 지움
그래놓고 알은 괜찮댔....는데 윽박은 왜질렀지...

[시현류]

굳이 과학적 기준으로 가른다면, 무정란인 경우엔 문제 없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