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플래터 영화 얼마나 보세요?

[블랙뿔테]

스플래터 -> 피가 튀는 거

호러 -> 공포(스플래터보다 큰 개념)

저번에 집에서

더 씽(1982) 볼 때도 동생한테

싸이코 같다는 소리 좀 들었는데

동생 나이면(24) 한창 자극적인거 즐기는 나이인데도 질겁하는 구나. 싶더군요.

다시 생각해보니까 더 씽정도면 고어나 다름없고 누가 보든 싸이코 소리 좀 듣겠네

영화 모임에서도

여름맞이 호러 영화 모임 가지는데

일부는 피칠갑한건 못본다고 하네요.

본래 피 튀기는 스플래터가 마니아적인건 알고있었는데

요새와서는 대자본 스플래터 영화도 많이 개봉했고,

원체 호러 영화 자주봐서 통념적인 감각을 잊고 있었던 듯 합니다.

저는 고통을 극대화 해서 묘사하지 않으면

밥 먹으면서도 가볍게 보는데

다른 분들은 스플래터 영화 어느 정도까지 보세요?

[(𐐫ㆍ𐐃)]

안봄

[블랙뿔테]

아이고 또 나만 음지 사람이네.

[이사령]

텍사스 전기톱 이후론 안봄...

[블랙뿔테]

원체 자극성과 잔혹도 높은 시리즈라서 스플래터 좋아해도 이건 호불호 갈리지

[보보보 보보보보]

많이 잔인한거말고 스크림 정도면 그냥 가끔씩 생각날때 봄

[블랙뿔테]

스플래터의 화끈함이 좋은건데 아쉽다.
물론 스크림 시리즈는 잼밌지

[ZikiZiki]

일부러 찾아보지는 않지만 우연히 볼 것이 스플래터 장르 라도 별로 거부감은 없음

[블랙뿔테]

최근에 본거 있나여?

[ZikiZiki]

마지막으로 본 게 넷플 슬래셔 라고 드라마 시리즈 입니다.
1, 2기는 재미있게 봤는데 3기부터 좀 그래서 안봤음
지금 찾아보니 5기까지 나왔군요

[블랙뿔테]

제목 노골적이넼ㅋㅋㅋ 나중에 함 볼게요

[블랙뿔테]

슬래셔물, 크리쳐물은 스플래터 근본이죠.
요새는 히어로물에도 스플래터가 많아져서 호응도는 어떨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