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서술해 내려가기 앞서서,
오사카 덴덴타운 남코센터에서 11~15일간 진행된 로케이션 테스트 플레이(12일 하루) 후기임을 알리며,
아래에 서술하는 내용은 이후의 게임 업데이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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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와서 이리저리 놀러다니다가 이걸 발견했다.
이때는 아직 9일 경이라서, 테스트를 위한 장소만 확보해뒀을 뿐, 게임기는 설치되있지 않았다.
그리고 시간이 좀 흘러서 12일에 다시 방문했을 때, 오락기 3대가 설치되어 있었고,
사람들이 반남 관계자들이 만들어준 줄을 따라 여섯 일곱정도가 줄서는 중이었다.
이때 당시에는 자세히 몰랐는데, 두번째 로케이션 테스트였다고 한다.
앞장을 전부 살펴보진 않았는데, 슬쩍 봤을 때 의외로 영어나 프랑스어로 된 감상? 리뷰? 같은것들도 있었다.
테스트 동영상 촬영, 사진 촬영 OK, SNS기재도 OK 라고 써진걸로 보니,
'제발 적극적으로 알려주세요~' 이라고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찍어왔다 ㅎ
우선 로케이션 테스트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라인에 등록된 계정이 있어야 하고(국적 무관계)
그 라인계정으로 반남 관계자가 보여주는 QR코드를 찍어 연결된 투어마스 계정을 친추한 다음,
친구추가 완료됬다고 관계자한테 알려주면 그 관계자가 또 다른 QR코드를 보여주고 그걸 또 찍으면,
그제서야 QR에 연결된 링크를 통해 번호표를 받는 방식이었다.
아무나 무차별적으로 플레이 하는걸 방지하는 차원인듯.
이건 아직 본인 차례가 오기 전에 오락기 상단부를 찍은 것.
이번 테스트부터 사이마스(아이돌마스터 Side M) 신호등 트리오가 추가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테스트 하는 인원 중 남녀 성비 6:4 로, 10명 중 4명 정도가 여성 프로듀서분들 이었다.
아무튼, 기다리고 기다리다 내 순번이 되어 아케이드 기기에 앉았다.
자리에 앉으니 옆에 서있던 또다른 관계자가 두번 플레이하면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고 알려줬다.
테스터들이 계속 이어지다보니 플레이 횟수에 제한을 두는게 당연하기도 하고
본격적으로 플레이 테스트 시작!
곧이어서 게임을 시작하니, 곧바로 이런 화면이 나왔다.
테스트 시점에서는 컬러로 강조된 '통상플레이' 메뉴만 이용할 수 있었다.
본인은 왼쪽의 리듬게임만 플레이 해봤지만,
오른쪽의 크리에이트 라이브는 말 그대로 캐릭터, 의상, 악곡을 선택해서 춤추고 노래하는 애들을 감상하면서 촬영하는 기능이 있었다.
즉, 감상전용 모드.. 인데, 이걸 200엔이나 넣고 감상으로 한다는게 좀 어불성설인것 같기도 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 넣은 이유가 있는게.. 오락기 버튼중에 스크린샷 버튼이 대놓고 있었다.
리듬게임 하면서 동시에 사진을 찍으면 그야 좋겠지만 그러기 무척 힘드니 일부러 감상모드를 만든것도 같다.
본인은 우선 리듬게임을 선택하고, 다음은 아이도루를 선택할 차례
여기까지 오면서 본 몇몇사람들은 눈치챘겠지만, 이 게임. 무려 터치기능이 있다.. 정도가 아니라, 일부 기능은 터치로만 작동한다.
당장 위의 모드 선택이나, 아이돌 선택에서도 전부 터치로 작동했다.
테스트라 그런지 선택할 수 있는 아이돌 숫자가 많지는 않았다.
우선 위에 나오는 머장님과 치하야, 미키.
다음은 신데마스 신호등 우즈키, 린, 미오
밀리마스의 미래, 우동, 날개
그리고 이번 테스트부터 추가된 사이마스 신호등 3인방 테루, 카오루, 츠바사
마지막으로 샤니마스 신호등 마노, 효리, 메구루 까지 15명
아무래도 테스트다보니 캐릭터가 적은건 어쩔 수 없지만 조금 아쉬운 마음은 지울 수 없었다.
고민하다가 본인이 선택한건 금?발 3인방, 언젠가 이 조합을 한번 꾸려보고 싶었다.
그리고 반남도 이런 조합을 이미 상정해뒀던건지 이 세명으로 시너지 버프가 있었다는 사실
이런게 나왔다
아니냐 다를까, 오락기인데도 의상이나 서포트 카드들은 전부 뽑기다(..)
반남의 악랄한 상술이 또다시 드러나는 부분이다.
그래도 우즈키가 귀엽게 나왔으니 봐준다
카드를 수령하고 OK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의상 갈아입히는 시간을 주는데,
오락기에 설치된 스캐너에 카드 뒷면을 찍으면
위의 화면과 같이 아이돌의 의상에 카드의 데이터를 받아 '뿅'하는 좀 짜치는 효과음과 함께 변화하고
캐릭 오른쪽에 핑크색 버튼(모두 깔맞춤한다)를 누르면, 센터의 의상으로 모두 통일되는 기능도 있었다.
의상까지 다 정하면 센터가 나와서 이런저런 말을 하긴 하지만.. 아직 테스트라 그런지 더빙이 입혀져 있지 않았다.
그리고 거기서 이어지는, 전통이라면 아이마스 전통인
하이터치가 나온다!
화면에 터치기능이 있는데 안딸려 올 수가 없지!
수줍게 미키와 터치하는 본인의 모습
유감스럽게도 파이터치는 없었다
이후에는 익숙한 악곡, 스테이지, 난이도 선택 화면

첫 플레이라 중간걸로 했는데, 버튼리듬게임이 익숙치 않아서 고생했다
역시나 테스트라 그런지, 스테이지나 악곡의 수는 무척 적었다.
이하는 플레이화면..이긴 한데
아무래도 리듬게임을 하면서 촬영하는건 무리였던지라 다른 테스터분이 하던걸로 대체했다.
(소리 킬 경우 무척 시끄러우니 주의)
아무래도 테스트다보니, 기본 베이스나 내려오는 노트 같은것들도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이라는 느낌이 났다.
부디 정식 릴리스때는 미려하게 다듬어져서 나오길 바란다.
게임 중에 정신력을 다해서 틈틈이 찍은 스샷들..
뿐만 아니라 게임에서 자체적으로 자동촬영으로 네다섯장 정도를 찍어준다.
이 스크린샷들은 플레이 후에 QR코드로 만들어서 친절하게 다운로드도 제공해줬다.
아무래도 버튼 리듬게임은 안익숙해서 처참하게 ㅈ짐.. 라고 생각했는데 A가 나왔다.
라이브 끝난후 센터가 수고~ 하고 인사해주는 화면
역시나 테스트라 그런지 더빙은 없었다.
그리고 라이브가 끝나고 나온건 대망의 뽑기
무려 100엔에 한장씩 총 4번까지 카드 뽑기질을 하게 해준다.
물론 하기 싫으면 아래에 파란색 버튼(안하고 종료)를 선택하면 되지만
.
.
.
...아이도루 실물 카드 굿즈 한개에 100엔? 천원도 안하잖아?
즉시 400엔 투입 해서 전부 돌렸다(..)
그리하야 뽑기까지 끝내면 한 판 종료!
이어지는 두번째 판의 레퍼런스는 위에 서술한 것들과 같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두번째 판은 파랑이 3인방으로 하기로 했다..라고 해도
파랑이 다섯이라서 고르는데 고민했었다.
근본인 치하야를 센터로 하려 햇으나
암만 봐도 효리가 센터에 서는게 신장 밸런스(..)가 맞는 것 같아서 효리 센터!
의상은 직전에 뽑기에서 뽑은 의상을 입혀줘봤다.
효리도 각오의 한마디를 해준다
그리고 이어지는 효리와의 터치
옆사람들 보니, 그냥 손가락으로 툭 건들고 마는 무성의한 아재들도 있었다.

전혀 캐릭터성이랑 안맞는 것 같은 뽀짝한 구도라서 찍은 사진
두판째 끝나고 하던 뽑기 중에 운좋게도 SSR 의상카드를 뽑았다
왼쪽의 날개는 SR 서포트카드
이리하야, 게임 시작할 때 한장, 뽑기로 최대 네장
하여 한판에 다섯장x 2 카드들의 결산!
이렇게 두 판의 테스트를 마쳤다.
하루에 한번씩 신청할 수 있는 듯 하지만, 본인도 다른 일정이 있었기에 안타깝게도 다른날에 참가하지는 못했다.
플레이한 감상으로는
아이마스 신작을 직접 플레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기분도 있었고,
스탈릿 특유의 깔끔하면서도 쫀쫀한 그래픽으로 다른 애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는 기쁨도 있었지만,
그래픽이 스탈릿 시즌 이랑 똑같아서 '이ㅅㄲ들 스탈릿 사후관리 때려치고 이거만들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괘씸하게도 느껴졌다.
비록 아케드(오락기)판으로 나온거지만, 스탈릿의 그래픽으로 아이마스 각 IP들을 구현했다고 생각하니 앞으로가 기대가 되는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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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수용으로 다시 돌아갔다는 게 차마 웃을 수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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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아케이드 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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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는 해외용이었던것처럼 말하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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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않은... 하지만 한국에서 할순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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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재밌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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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cell02
한국은 아케이드 시장이.. | 24.07.20 13: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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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두가지 정도 전례가 있긴 한데 그거 생각하기엔 안 들어온 케이스가 너무 많다... | 24.07.20 18:2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