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부기영화) 솔직히 이 양반은 리뷰 스타일이...

[DDOG+]

사이다성 발언! 친근하고 접근성 쉬운 리뷰! 위주다 보니,

툭툭 어딘가에서 삑살난 부분들이 자꾸 튀어나옴.

옥시전 디스트로이어가 일본 국뽕용이란 듣도보도 못한 헛소리나

픽셀, 범블비를 명작으로 추억한다고 해포/나홀로 집에를 비비거나...

[Mystica]

커뮤 듣기 좋은 말에 과몰입하는 경향이 심해서...

[Mystica]

솔직히 고마원 이거 일본 물어뜯으면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 영향 없었다면 거짓말이지

[DDOG+]

그런 쪽에선 나쁘지 않고 잘 잡은 리뷰였다고 생각함.

저 초장부터 들이대는 리뷰어 자체의 신뢰도를 떡락시키는 신묘한 개소리만 없었다면 말이지...

[Mystica]

갠적으로는 '일본의 일제 반성에는 식민지에 대한 반성이 빠져있다'는 비난 자체가 커뮤 위한 사이다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봐서
뭐 그런 비난을 할 수야 있겠지만... 보고 배우고 느낀 것에 대해 솔직하게 비판하더라도 내 맘에 드는 말이 빠졌으니 저건 기만이다로 빠지는 게 흐름이잖음.

[침묵군]

앞에 건 그렇다치고 뒤에 건 틀린말이 아닌데?
요즘 아이들한텐 나홀로 집에는 태어나기도 훨씬 전 옛날영화잖아

[DDOG+]

판매량 자체가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임.

신동사는 그나마 낫지만 픽셀, 범블비는 해포1편과 객관적인 판매량 비교에서 그냥 압살당해.
저걸 추억으로 기억하는 20대보다 '? 그런 영화가 있었음?' 하는 20대가 훨씬 많을 거란거.

애시당초 나홀로나 해포1편이나 완성도 면에서 딱히 비판받지 않는다는 점은 더더욱 그렇고.

[침묵군]

어린 시절 명작으로 기억되는데 있어 판매량이 뭔 의미가 있어?

[DDOG+]

그 어린시절 명작으로 기억되는것도 케이블에서 많이 틀어주고 영화관에서 많이 보는 판매량이 가장 중요하거든. 안 그럼 수십년 전 본 영화는 그냥 까먹으니까.
당장 저기서 예시로 든 나홀로집에하고 해포는 케이블 단골에 크리스마스마다 애들 둘러앉아서 보는 영화여.

그 판매량에다가 택도 없는 완성도 비판까지 들어가니 저게 뭔 소리여 이렇게 되는거.

[DDOG+]

씁 부기가 요즘 똥볼찬다는 글에 이걸 가져오면 반박하기 애매해지는데..

근데 리뷰 폼이 점점 죽고 있는 느낌은 들긴 함.
고마원 리뷰도 나름 선을 잡았다 정도지 커뮤니티에서 나온 얘기들 반복이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