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자체가 시간빌게이츠를 대상으로 삼고있음
일단 수많은 트라이 & 에러를 겪게끔 게임이 설계되어있음
그렇게 익숙해지면 재미있음
근데 가장 큰 문제는 게임이 주는 불편함과 꼬움에 비해서 돌아오는 리턴은 적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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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불편함과 꼬움이 아예 없어야 한다는건 아님
그런게 있어야 도전정신이란게 생기고 게임을 오래할 수 있는 동기부여도 되니까
보통 이런건 게임시스템으로 보상을 크게해줘서 유저의 빡침을 줄여주는 장치가 있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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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도그마2에서 나오는 불편함이나 꼬움은 마치 숨쉬는거 마냥 당연한거고
이에대한 보상이 불편함을 감수할만큼의 무언가가 안나오다보니까 하다가 개빡침
만약에 이게 22년도쯤에 나와서 할 AAA게임이 이거밖에 없었다면 울며겨자먹기로 했겠지만
지금 AAA게임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환경에서 게이머들이
이 게임이 주는 피로감을 견뎌내지 못하고 내가 이걸? 굳이? 하면서 런쳐버리는게 지금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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