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조또 모르는 색희가 지랄한다고 할까봐 마영전 태동기 부터 한거 인증부터 한다.
접은지는 좀 된지라 만렙에서 모자르긴한데 얘 말고 피오나는 그래도 5랩 더 높은데
어차피 망전 태동기 시절이랑 비교할건데 최근 상황 알아뭐하겠음.
뭐 아무튼 오전에도 쓴 글이지만
빈틱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리시타 기준으로,
저 시절 마영전 캐릭터로 다크소울에 나올법한 보스랑 싸우는 기분임.
그것도 초반 뉴비 제초기 정도의 난이도를 가진 보스급이랑 싸우는 것 같다.
거기에 화톳불로 대표되는 셀프 체크포인트 방식 자체가 소울 시리즈가 최초가 맞는지 아닌진 몰라도
적어도 소울 시리즈의 상징 중 하나인건 확실하지.
다크 소울 부터 시작된 화톳불에서 에스트 채워주기가 여기에도 적용되어 있다면 당연히 소울류로 느껴지않겠냐.
나도 캐릭터 액션은 둘 째치고 게임 구성이 소울류스럽다 느꼈는데 마영전 모르는 사람은 더더욱 그리 느낄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솔직히 소울류에 극 초기 마영전 캐릭터를 어거지로 쑤셔넣은것 같아.
아직 프리 알파고 어차피 정식으로 나온다면 아무리 빨라봐야 내년 초일테니 자신만의 색을 갖추기에 충분하고도 남는 시간이다만,
최소 지금 나온 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내 소감은 그래.
소울류 구성에 극초기 망전 캐릭터를 쑤셔넣은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