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보자마자 고개 끄덕이게 되는 명문이었다... 막 초기컨셉 하루 그대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초기컨셉의 아가씨 츤데레 마빡 여제 오쿠무라 하루라니...
고고하고도 고귀한 여황제 아르카나의 주인이며 5주의 영원한 밤의 여제 오쿠무라 하루 어디갔냐고!!!!!!
비료 옮기던 중에 주인공이랑 학교 앞에서 부딪치면서 “앞 좀 똑바로 보고 다녀.” 신경질적으로 내뱉고 옆에 있던 류지가 “뭐야? 재수없네...” 하면서 3학년 선배인데 혼자 지내서 그런지 사람한테 인사하는 법을 모른다고 자연스럽게 혐성 풍기면서 인물소개하는 장면 어디있냐고!!!!!!!
탈주한 캬루가 팰리스에서 하루를 동료들에게 소개할 때 “잠깐, 모르가나! 이거 꼭 해야돼?” 툴툴거리면서도 “수, 수수께끼의 미소녀 괴도! 등장!” 존나 보자마자 마빡에 키스갈기고 싶은 발연기 보여주다가 페르소나 각성할 때 “갈겨! 밀라디!” 하면서 존나 멋있게 유탄 갈기는 하루 어디있냐고!!!!!!!!
학교 옥상에서 채소 가꾸는 거 보여주면서 도와줄 때 일일히 흙 잘 덮으라고 툴툴대면서 은근슬쩍 스킨십하는 하루 어디있냐고...
아틀러스야... 어디있냐고... 따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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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컨셉 지진이 묻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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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하십쇼 이미 돌아오긴 글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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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레 보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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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레 보만다!!!!!!! | 24.02.20 02: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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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2.20 02: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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