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tv판 마지막화 좇까니를 기억하는 십덕들이 많을 건데
저 장면은 심리극, 소위 사이코드라마의 형식을 빌려온 거임
작품 자체가 1화부터 막전까지 어떤 이야기를 보여주다가
서로가 서로에게 느낀 감정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술회하며 끝남
심리극은 다들 알다시피 마음속의 트라우마를 짚어내고 치료하기 위해서 하는 일종의 역할극임
'뫄뫄야 난 그때 네가 나애게 어떤 말을 할때 매우 화나고 슬펐지만 여러 상황때문에 아무 항변도 하지 못했고 마음의 상처가 되었어'
'그때 그러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너의 마음의 상처에 대해 매우 큰 유감과 슬픔을 느껴!'
같은 거임
사실 에반게리온 자체가 로봇물을 가장한 일종의 군상 심리극임
중심인물은 어리고 미숙한 신지이고 주번인물들은 어른임에도 하나같이 책임질줄 모르고 정신나간 쓰레기들이지만
설정상 그들 역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던 개인적 상처들이 있고 사정들이 있음
등장인물들 하나하나가 자신의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심리극을 하는 거..
그게 에반게리온의 핵심적인 주제중 하나임
그러므로 그들 모두 마음속 어딘가에 빻은 구석이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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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마음 밖에 빻은 구석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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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좋지. 그래서 더 아쉽고 안타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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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멀리 인간의 바람을 담아서 보내버렸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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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빻은 구석이 얼굴인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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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여된 마음을 가진사람들이 하는 군상극 그게 에반게리온이지. 현실에서도 누구나 마찬가지니까. 왜 애니메이션에 현실을 갖다대냐하면 그건 에반게리온을 좋아할수없는사람이니까 거르면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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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건 알겠는데 인조인간 에바가 그래서 어찌되냐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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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등장인물들이 다들 엄마가 없음 뭔가 비뚤어진 엄마를 표현한게 에반게리온이라던데 ;; 자기애 다치면 폭주하는 거 하며 과도한 모성애 감독 자체가 제정신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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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멀리 인간의 바람을 담아서 보내버렸읍니다 | 24.01.31 17: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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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무라사메
극중 등장인물들이 다들 엄마가 없음 뭔가 비뚤어진 엄마를 표현한게 에반게리온이라던데 ;; 자기애 다치면 폭주하는 거 하며 과도한 모성애 감독 자체가 제정신이 아니니 | 24.01.31 19: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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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여된 마음을 가진사람들이 하는 군상극 그게 에반게리온이지. 현실에서도 누구나 마찬가지니까. 왜 애니메이션에 현실을 갖다대냐하면 그건 에반게리온을 좋아할수없는사람이니까 거르면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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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좋지. 그래서 더 아쉽고 안타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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