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타필드] 너무 기대가 높았던 게임인데

[에스쿠엘라]

내 인생겜 폴아웃4 같은 감동을 받길 원했는데

행성 딸깍질에 맵 텅비어있는거 보고 바로 꺼버림..

[루리웹-8514721844]

스카이림은 crpg 팬에게 심각한 실망을 줬고
폴아웃4는 그 전 시리즈 팬에게도 큰 충격과 실망을 주고
76은 남은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였는데

스타필드는그거보다 더하면 뭐 오물이구만

[아아나테마]

이전 베데스다 오픈월드가 그래도 탐험맛이라도 났는데

스타필드는 뭐 타유저들 플레이한것만봐도 뭐 있는게 없더라

[룻벼]

crpg가 뭐길래 스카이림이 실망을 준건지 모르겠고
솔직히 4에 대한 충격과 실망은 절망감의 과대포장이라고 생각함

76은 몇년 다듬어서 4의 다른 버전 게임 수준까지 평가를 끌어올렸지. 물론 시작점이 워낙 낮고 나중에 잘했다고 해서 발매 초기의 쓰레기 평가가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스타필드? 다음 작품으로 내려올수록 점점 더 마이너해지고 기존 플레이어 중 소수한테만 먹히는 길을 선택하는 것 같음;;;얘네들; 그렇다고 개씹쓰레기 까진 아니고 빈공간이 너무 많다보니 내가 그 빈공간에 적응해야 비로소 플레이가 가능한 그런 게임이라고 봄 ㅋㅋㅋ 12회차까지 진행하다 지금 다시 폴아웃 돌아와서 집 짓고 있다

[루리웹-8514721844]

crpg가 뭐길래가 아니라 그냥 스타필드서 실망한거 미리 체험한 수준임
어딜가던 똑같은 던전 굴리기 퀘스트 뿐이고 의미있는 뭔가가 하나도 없고
기억에 남는 케릭터도 하나도 없을뿐더러 스토리도 기억에 남는게 없음.

스타필드와의 차이는 그저 라이트 유저마저도 눈치 챌 수준이냐 아니냐 정도일 뿐이지

폴아웃4는 과장도 아님 3과 스카이림까지 즐긴 사람도 이건 아니다란 리뷰가 나올 정도면 무시할 수준은 아닌데

76은 아무리 포장해봐야 오물은 오물일 뿐임

[에스쿠엘라]

난 스카이림도 재밌게 했는데 스카이림 보단 폴아웃4가 더 재밌었음
3랑 뉴베가스는 노잼이였고

[루리웹-8514721844]

슈팅요소가 개선되고 하우징 나오고 했다 하니
장르가 다르지만 달라진 부분이 있을테니까

거꾸로 그런 크래프팅이니 뭐니 하는게 그저 시간낭비일 뿐인 관점도 있고

[룻벼]

암만 스토리에 깊이가 없다느니 뭐니 해도 나중겜이 시스템상 훨씬 나으니깐...
폴4는 총겜(?) 에 있어야 될 대부분의 요소가 들어간 게임이고 제작 편의성도 3이나 뉴베가스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편하지
퀘스트나 기타 요소도 훨씬 확인하기 쉽고. 이 편의성에, 그래픽적 요소를 절대 버릴 수가 없음

나는 폴4로 폴아웃 시리즈 시작해서 뉴베가스, 3 역순으로 내려갔고 그 뒤에 76 했는데
4 기반의 76이 4 유저로서 적응하기 엄청 쉬웠다면, 뉴베가스랑 3은 일단 달리기 없는거부터 되게 답답했음.
일부 총기류 제외한 대다수의 자동, 반자동 총기가 어디를 노리고 쏘는건지도 모를 정도의 타격감이었고...
스토리는 확실히 재미있었음.

[아아나테마]

진짜 실사 광고 찍을돈으로 행성 오브젝트 하나라도 더 넣지

[()엉덩이]

절차적 지형생성 듣고는 첨부터 걱정 많았는데 걱정 그대로 나와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