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지브리)베글 보고 올려보는 바다가 들린다 일러집

[Room335]

뉴 밀레니엄 오기전이던가 일본 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 어머니가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 비디오 사오셔서 본 기억이 나는데 

그러고 몇달 뒤에 중고서점 가서 구한 소설 연재본에 들어간 삽화들과 소설 문구가 짤막하게 들어간 콘도 카츠야 일러집임 

 아쉽게도 나중에 소설책 사서 읽어봐서 확인해본바 모든 삽화는 없는거같음 

애니메이션은 실험작이자 tv방송 단편 기획으로 제작되어서 그랬는지 아쉽게도 동창회 부분까지 분량만 나왔지만 여전히 나에게 가장 여운 남는 대사인 

 “도쿄에서 만나고싶은 사람이 있어, 그게 누구냐하면… 욕조에서 자는 사람이야”

라는 대사와 마지막에 여운있는 결말을 만들어줬으니 이 팀이 뭔가를 더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아쉬운 마음도 있다 

동창회 부분에서 애니와 다른 소설은 어쩌냐고?  

메데타시 메데타시 

는 사실 이후에도 사건이 여러번 있지만 우리 남주는 여주 잘 모시고 살거같은 결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