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키사라기역을 다룬 공포영화 스토리[상상도 못한 반전]

[자캐애니제작회]

키사라기역 - 가끔 일본 괴담 보면 나오는 사람들 막 실종시키는 존재할리없는 역의 이름

영화의 주인공 츠츠미

졸업 논문을 위해 괴담을 연구하는 중인 대학원생

존재 안하는 역에 갔다왔다는 하야마라는 여자를 인터뷰하러감 

하야마씨에게 키사라기역에 실종되었을 당시 이야기를 듣기 시작함 

(귀신은 무서워서 안찍었는데 대충 귀신때문에 다들 죽고 멘붕했다는 내용)

이야기의 마지막은 여고생과 본인만 살아남아서 일캐절캐하다 여고생을 먼저 탈출 시켰다고함

그런데 어쨰서인지 본인만이 다시 돌아올수 있었다고 

사실 탈출하려면 두번째로 나가야됐던것...!

그래서 본인이 먼저 들어갔다면~ 여고생이 살았을껀데 하고 가끔 후회한다고 이야기를 하며 인터뷰를 끝냄

마지막으로 키사라기 역으로 가는법을 알려주면서 배웅하는 하야마

인터뷰를 마친 츠츠미는 사실 확인을 위해 직접 키사라기 역으로 가는 방법을 확인해보고

실제로 키라사리 역으로 들어감

거기에는 인터뷰에서 들었던 똑같은 사람들과 똑같은 사건이 벌어짐 

사전에 위협을 알고있던 츠츠미는 극한의 미래컨을 하면서 탈출구까지 도망치는데 성공함 

출구앞에서 여고생과 둘이 남은 상황 

츠츠미는 사전에 들었던 대로 탈출하기위해 여고생을 먼저 보냄 

ㅋㅋ..ㅈㅅ..ㅎㅎ..! 잘가라 여고생

띠요오옹~ 근데 탈출이 안됨

사실은 전부 하야마의 설계였던것

누가 키사라기역에 가게된다면 여고생을 탈출시킬수있게 

첫번째로 나가면 사는게 아니라 두번째로 나가면 산다고 거짓말을 치고 다녔던거임

그렇게 감동적으로 재회를 하면서 영화는 끝남 

츠바(츠츠미 바이라는 뜻)

출처 : Kisaragi Station / 도쿄 괴담 2022

[오밤나케어]

대학원생은 오늘도 당했습니다.

[부공실사]

스탠드 공격이잖아
본체를 처리해야지

[자캐애니제작회]

그냥 산사람 들어가면 한명만 탈출하는 그런 구조일듯? 다죽으면 딴 사람 들어오면 부활해서 그떄 다시 또 한명 탈출하는 레이스 또 하고

[루리웹-9436955503]

그걸 믿었음?

니들은 괴담할때 구라 안침?

[RAMGPOWDER]

츠바(츠즈미 바이)

[새누]

같이 나가면 안되나

[지옥선생누보]

저거 심심해서 봤는데 존내 뒤통수 씨게 맞는 영화였음.

[error37]

중간에 좀 많이 생략되긴했지만... 영화 실제로보면 노잼임

[천파협란]

키사라기역 그 도시전설 괴담이 영화로도 나왔었구만

[Acek]

츠바~

[루리웹-3645316075]

참고로 키사라기는 일본 옛날 달력 기준으로 2월을 가리키는 말이라서 두 번째로 나가야 탈출 가능하다고 하는 게 생각보다 그럴듯 함

[예시속인물]

이거 다보고 나서 생각든게

누군가 또 저 이계에 들어가고 키리사기역 괴담이 반복 될때마다
진실을 잊고 리셋된 주인공이 계속 들어온 사람을 구해주고 절망에 빠질거라는거임 ㅋㅋ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훈훈한 척 하지만 결국 사람 한명 희생시킨 거잖아 ㄷㄷ

[하드포맷]

자기말을 듣고서 여고생을 살리겠다는 선한 사람이면 탈출을 했을거고
자기말을 듣고도 자기만 살겠다고 행동했으면 탈출을 못 하는 함정임.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허

[PlatinumWing]

역시 괴담은 통수랑 거짓과 반전이 곁들여져야...

[안면장애인]

데바데네.

[모리야스와코]

정작 키사라기역 괴담은 내용 졷도 없는 도시괴담이지만 백룸처럼 막 온갖 작품마다 고유 설정 붙더라

[고였니고라니]

쓰레기년이네

[자캐애니제작회]

본인이 받은 은혜는 반드시 갚는다 우먼(남들은 알바아님)

[하이하일 하이드라]

그.. 선생님 말씀하시는게 하나도 이해가 안됩니다.

[꾸웨히히]

취해서 써서그래여...

[자캐애니제작회]

우우 상세하게 써라

[꾸웨히히]

대충 어느 여학교 연극부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연극이 있는데 내용이 "한밤중의 학교에서 괴담회를 진행한다" 이런 내용인데 연습하던 학생들한테 OB가 찾아와서 진짜 한밤중의 학교에 나와서 연습하라고 압력넣음.
그래서 본편 주인공들이 어쩔수없이 한밤중 학교에서 돌아가면서 괴담 얘기하는데 참가자중에 한명이 "우리는 친구니까 각자 자기가 갖고있는 가장 큰 비밀을 공유하자" 라고 제안해서 애들이 다 적으니깐 "사실 이거는 너네중에 누가 무섭다고 중간에 도망칠거 대비해서 받은거고, 중간에 사라지는 사람의 비밀은 전교에 뿌릴거다" 이런식으로 말해서 아무도 도망못가게함.

그런데 괴담이 진행될수록 화장실 간다고 자리 비운 애들이 돌아오지 않고 애 하나는 계단에서 떨어져서 큰소리까지 났는데 보이질않음.
그래서 이게 어떻게 된거지하고 최후의 생존자 두명중에 하나가 겁에 질려있는데 다른 애가 일단 진행하자면서 연극부 OB가 써준 괴담 쪽지를 읽음.
알고보니 이 한밤중의 학교에서는 특정구역에 들어가면 다른 세계로 빨려들어가고 그 다른 세계란 다름아닌 그 사람이 일전에 말한 괴담속의 세계.
즉, 학생들은 자기가 말한 괴담속의 세계에서 귀신같은것들에게 영원히 쫓겨다니는 신세가 되는것.
여기서 탈출하려면 새로운 희생자가 대신 괴담속에 갇혀야하고 먼저 갇혀있는 사람은 새 희생자의 육신으로 빠져나오는 시스템이였음.
즉 역대 연극부 OB들은 다 자기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후배들을 희생시켜왔던것.
어찌어찌하다가 최후의 생존자 둘중에 A라는 애가 B까지 괴담속 세계에 가둬버리고 괴담에 갇힌 동기들을 비웃으면서 "이 괴담연극은 내 대에서 끝낼거야, 너희는 영원히 그 세계에 갇히는거고" 이런식으로 조롱함.
얘가 원래 내성적이고 친절한 애였는데 이렇게 삐뚤어진 이유가 위에서 말한 비밀 공유하자는 말을 진심으로 믿고 무척이나 수치스러운 비밀을 적었는데 그게 사실 협박 소재였던데다가 소꿉친구인 B도 그거 듣고 비웃어서(비밀 적자고 한 애가 누구의 비밀인지는 안밝혔음) 애들한테 앙심품었던거.
다른 사람이 희생해야 탈출가능이라는 플롯때문에 겹처보임

[디네]

어 잠만 그러면 두번째가 아니라 첫번째가 탈출조건이면

이 여자는 처음부터 여고생 살릴 생각없이 본인이 먼저 나왔다가 뒤늦게 죄책감으로 희생양을 구했다는거네?

[자캐애니제작회]

여고생이 도와줘서 탈출성공 - 죄책감으로 여고생을 구할수 있게 함정을 파둠 - 여고생 탈출 성공후 감동의 더블생존 세레모니

[케모나]

이거 근데 여고생이랑 양아치 등이 있는거 보면
탈출 실패해서 안에 갇힌사람들은 기억잃고 다음 사람 들어오면 루프 한다는 설정같은데
주인공은 영원히 사전지식 있는채로 2등으로 남고 한명 탈출시켜주는 역할 할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