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부기영화) DC영화가 마냥 재미없어서 망하는게 아닌 이유

[지정생존자]

무너진 신뢰

[배트나이트]

인식자체가 않좋고 까는게 밈화되어 깔거만 찾아보는게 안타까움

[루리웹-4682400913]

나도... 다만 본문처럼 dc 영화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건 어느정도 자업자득이라 생각함.

[새로시작하는마음]

마블이 '보고' ㅈ같은 영화라고 욕을 하는데

DC는 지금 '안 보고' ㅈ같을거임 하는게 많음

근데 '본다고' ㅈ같지 않다고 하진 않음

[극극심해어]

브랜드 이미지를 조졌다는거군

[나필래]

dc영화 거의 안보는 입장에서 dc영화들은 일단 교통정리부터 하면 좋겠음
마블쪽은 엑스맨쪽 루트 하나 마블 사가쪽 하나 세계관 정리가 심플해서 그냥 보면 되는데
dc쪽은 뭔 드라마도 독자노선으로 가는곳도 있고 기존 영화 시리즈도 있고 근데 더배트맨은 또 단독이라 하고 조커도 단독이라하고 이번 플래쉬도 뭔 20년전 배트맨이랑 연결된다고 하고 영화를 보고싶어도 뭐부터 봐야할지를 모르겠음 다 짬뽕되어있어서

[루리웹-6942682108]

안 보는 애들은 ㅈ 같다고도 안함.. 그냥 관심이 없으니까...

[루리웹-4885870255]

20년도 아니고 '30년 전' 배트맨.

[루리웹-9680070408]

개봉전에 무슨 다크나이트급 ㅇㅈㄹ하던게 '나름' '괜찮았다'가 최고의 호평인거면 걍 망한거지

[새로시작하는마음]

아주 사소한 부분들과 매우 중요한 부분까지 충분히 안 그럴수 있는 것들을 굳이 굳이 ㅈ같게 낸걸 보고

니들은 그냥 망해라... 싶었음

[루리웹-6942682108]

캐릭터 발전은 자기가 흙발로 짓밟고 예수맨 원툴은 강화한데다 배트맨은 대낮 도심에서 기관총쏘는게 '나름 ㄱㅊ'은 시점에서 이미 뭐

[괘안나?]

플래시는 볼 생각도 안 했는데 샤잠2는 볼까말까 하는 사이에 극장에서 사라졌어

[Emrakul]

빌드업 쌓은건 죄다 바스라지고 막판에 쌓는다고 하는것도 곧 무너뜨린다고 하는데 누가 보겠음
DC 모르는 국내 관객들이 관심 갈만큼 인지도 높은 캐릭터도 아니고

[Emrakul]

더 배트맨이 진짜 코로나 한참때 개봉한거라 영화 호평에 비해 관객수 억까 제대로 당했는데 그거보다 낮으면 할말없지

[타츠마키=사이타마]

당연하지만 마블도
이번에 개봉하는 더 마블스는
처음부터 아예 안보러갈 사람들이 많을듯

[darkelfy2]

마블도 지금 이 상태아님?
마블즈인지 뭔지 아무도 관심없음

[김모조]

솔직히말해서 잘 안보는 드라마의 극장판 개봉소식처럼 들리긴함.

[삼삼칠]

나름 재밌게 봤는데 아쉽

[삼삼칠]

재밌게 봤는데 흥행은 안된거
던드영화도 비슷한 패턴이었던 것 같은데
보면 재밌는데 아예 보러 들어오질 않음

[젤라티노]

배트맨 나오는 부분에서 지리다가 마지막 전투에서 갑자기 진도를 너무 달리는듯 싶더니 결국 수습을 못 하더라고요 거기서 탄식이 났음. 마지막 둘이 달리는 시점까지도 어떻게든 해결하겠지 정리가 되겠지 했는데..거기서..아아..

[무컁]

DC는 걍 더 배트맨이랑 조커 기반으로 새로 시네마틱 유니버스 만들어야 된다 생각함

[나필래]

극 공감 지금 세계관 독자노선으로 가는게 너무 많아서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겠음
교통정리부터 했으면 좋겠어

[플오입문자]

나는 욕해도 보고 욕해야지 해서 봤는데 쌍욕 나옴 초반에 잘하더니 후반에서 시이발

[NoDap]

지금까지 본 dc 영화들중에선

플래시는 그나마 나은축에 속함

문제는 그나마 낫다는거지 쩐다는게 아니라서 문제

[Snake0]

플래시 정도면 DC에서는 나름 잘 나온 편. 문제는 DC 영화들은 하향평준화라서...

[병장리아무]

그래도 마블영화는 요즘 많이 졸작들이 나와도 전작에서의 긍정적경험때문에 기대라도 가지지
Dc는 뭐 하다말고 하다말고 하니까 기대를 가질수가 없음
차라리

[아렛시]

조커랑 더배트맨이 겁나 잘나간거 보면

그냥 리뷰트 한다니까 사람들이 관심을 안주는거 같음

[Dr.Strangeluv]

에즈라 밀러 땜시 안본 사람이 최소 나 한명은 있고 또 어느정도는 있을테니 배우 이슈도 없진 않았을거임

[일엽지추 나두선생]

마블은 그래도 기본 브랜드가 있고 가오갤3처럼 재밌으면 흥하게 되는 시스템이 갖춰진 상태인데

DC는 던옵저 이후로 그 신뢰관계가 무너져내린 상태인게 가장 큼

거기에 내부 잡음은 말할것도 없고

[안드로스]

사람들 초반 기대치를 못 채워줘도 수준 이상이었으면 괜찮았을텐데 사실 그 정도도 아니기도 했고
후반부 올드팬들이나 알아먹을 서비스 넣어놨는데 지들이 엔겜시점 MCU 위상도 아닌데 그걸 파볼꺼라고 기대했다면 판단력에 심각한 착오가 있는거고...

[아덴시아]

이미 한 1년동안 배우 이슈때문에 그렇게 난리가 났는데.. 배우 자체에 대해서 불호가 상당히 많이 깔렸음.. 그리고, 1년이나 개봉이 미뤄진 다음에 나왔으니. 김도 많이 샜고..

진짜 디즈니로선 최근 악재란 악재는 다 겪는 느낌임..

[지나가는 경찰서장]

막상 봤어도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 기대치를 충족못한 영화였음.
개봉전부터 그렇게 설레발 치더니 비운의 명작도 못된.

[武者ALEX]

히어로 무비는 기본적으로 팬 무비인데 재미있다는 보장이 없으면 당연히 안보지

[디케이드]

저리 조졌을 때 빨리 리부트 했어야 됐는데

[루리웹-1305504239]

마블의 토니 캡틴 토르 같이 카리스마 있고 특색있는 캐릭터들이 딱 잡아줘야 하는데, dc는 뭔가 중구난방 같은 느낌임.

[루리웹-4885870255]

주연 배우가 터트린 스캔들, 시리즈가 지금까지 쌓아올린 거대한 똥의 탑,
제발 배우의 새상활 문제를 떼놓고, 오로지 작품으로만 봐달라고 빌어도 모자랄 판국에
"지금 배우가 터트린 사건이 잊혀질만큼 잘뽑았음!" 하는 자뻑 발언.
그래놓고 영화는 2시간 내내 지들이 떠들어온 가치를 마지막 10분에 아몰랑 ㅈ까 해버리는 결말.
안그래도 존나 느슨한데다가 구멍투성이이긴 해도 나름 십 몇 년 이어온 거대한 프랜차이즈의 '마무리'로서
이 영화가 제 역할을 했느냐고 묻는다면, 못 한 것도 아니고 안 했다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음.

[Snake0]

DC의 가장 큰 문제는 배트맨, 슈퍼맨, 그린랜턴 같은 저스티스 리그 핵심 멤버들의 솔로 영화를 안만든다는것. 플래시가 DC 유니버스 시작 10년만에 나왔으니 말 다했지. 이래놓고 만든다는게 수어사이드 스쿼드 X 2, 블루비틀, 할리퀸, 샤잠, 블랙아담 같은 곁다리 히어로나 빌런 영화. 이러니 망하지...

[루리웹-4885870255]

거진 10년짜리 거대 프로젝트에서 꾸준히 얼굴은 비추고 있고 그때마다 주요인물로 취급되는데
정작 개인 타이틀 달고 나온 영화가 하나도 없는 배트맨...
지들이 가진걸로 뭘 만들어야 할지 쥐뿔만큼도 이해를 못한 채 그냥 큰 사건! 큰 사건!! 이러고만 있으니.

[루리웹-4682400913]

메인 인물도 인물인데 스토리의 명확한 방향성을 관객들에게 어필하지 않아서가 더 크다고 봄. 어벤져스는 1에서 타노스란 비전을 보여줬고 그래서 그 사이에 재미없는 영화 토르2 같은거도 인피니티 스톤 떡밥이다이러면서 참고 볼 수 있었음. 근데 저스티스 리그는? ↗소 웨던 끼면서 다크사이드 삭제하고 스테픈 울프만 나왔는데 걔도 슈퍼맨 선에서 컷임. 그럼 이베 뭐함 상태가 계속 유지되어 왔으니 부랴부랴 솔로 영화 만들면서 서사 쌓아도 누가 관심이나 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