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짤)
갠적으로 첩보,스릴러,추리 같은 마이너한 분야기에
다들 알고있는 작품들일 가능성이 높음(사실 너무 판이 좁아...)
<자칼의 날>
프랑스 극우파 테러단체 OAS의 샤를 드골 대통령 암살을 의뢰받은 살인청부업자 자칼과 프랑스 경찰과의 추격전
(개인적으로 진짜 보고싶었는데 새로 안찍어내서 중고로 겨우 구해서 봄...)
모두가 샤를 드골 대통령이 암살당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지만 그럼에도 쩐~득한 긴장감이있다
작중에 나오는 킬러 '자칼'은 후에 나오는 킬러 캐릭터들의 기준점으로 정해지고 그가 암살준비를 하는 과정들은 세밀하고 탄탄하게 그려진다
(여권 위조등의 묘사가 나오는데 실제로 가능했다고한다)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20세기 최고의 첩보소설, 조직에게 희생을 강요당하는 개인들
냉전시대, 무너진 영국 정보국의 동독 첩보망, 그걸 무너뜨린 동독 정보국의 책임자 '문트'를 제거 하기위해 영국 정보국은 '리머스'라는 자를 잡입시키는 내용
이 소설이 특이한점은 전직 MI6요원인 존 르 카레가 집필한 책이기 때문인데
이안 플러밍의 제임스 본드가 로망 가득한 스파이를 보여준다면
존 르카레의 스파이들은 현실적이면서 냉혹한 모습을 보여준다 동일 작가 작품인 모스트 원티드 맨도
마찬가지(작가분이 돌아가셔서 정말 아쉽다...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폭풍우속의 작은 무인도 '병정섬'에 모인 10인들 그리고 테이블에 놓여진 같은 10개의 병정인형,그리고 일어나는 살인사건, 한명씩 살해 당할때마다 병정인형도 죽음에 맞춰 사라지는데....
에가사 크리스트의 역작이자 추리소설의 명작
요건 그냥 읽어보는걸 추천 군대에서 당직중에 읽었는데 좀 무서웠음 ㅋㅋㅋ
일단 요것들은 제가 읽었던 책중 좋았던건데
비슷한 장르에서 추천해주시면 감사합니드아~
부록
무라카미 하루키는 당장 음지로가서 야설을 썼으면좋겠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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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차도 보긴 봐야하는데... | 23.08.08 20: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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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ㅊㄱㅊ 추천은 언제나 추천 | 23.08.08 20:2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