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파판16) 엔딩 봤다. 스포 있다. 엔딩 본 사람만 봐.

[무래기]

나도 파판 참 지긋지긋하게 오래 전부터 해온 올드 유저인데

이번 파판은 진짜 역대급인 것은 확실한 거 같어.

많은 걸 시도 했고 대부분은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살짝 이건 좀 아쉬운데 하는 부분도 있는데

성에 안 찼던 과거 넘버링을 조까 할 정도로

이번에는 작정하고 만들었다고 생각해. 좋은 작품이었음.

근데 말이야.

난 다른 걸 다 떠나서

게임의 엔딩에 여운이 남는 걸 별로 좋아 하지 않아.

뭐든 확실하게 결말이 있었으면 좋겠고

그리고 그게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어.

처절한 서사 뒤에 주인공이 반비엉신이 되었던 간에

제 할 일을 다하고 소중한 사람 옆으로 돌아가는 결말을 원했는데

참.. 이걸 이렇게 표현을 해버리니...

난 좀 먹먹하더라...

여튼 이번 작품은 나는 강추함. 대단한 작품이었고 즐거웠음.

이제 2회차 해야지..

[데빌쿠우회장™]

나도 이번작 엔딩은 뭔가뭔가임

[데빌쿠우회장™]

엔딩에서 나온 책 저자는 요테가 대신 써줬을거임
마지막 결전하기전에 갈때 요테한테 미리 준비한 그거 잘 부탁한다는거 그게 책 내용 말하는거고

일단 열린결말이라 해석하기 나름인데 내 해석으로는 둘다 죽었고 책은 요테가 조슈아 이름으로 낸거라고 봄

[Korvo]

다만 서브퀘는 좀 아쉬운게
동료들 유대감 몰입하려면 결국 서브퀘는 다깨야하는데
동료들 이외의 미션이 거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