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아인의 마지막 에피소드 이루마 기지 전투에 등장한 이름 불명의 공자대 자위관, 기지에 침투한 사토의 정체를 알아채고 BAT용 샷건을 직접 들고 싸우다가
동료의 죽음을 신경쓰지 말고 쏘라는자신의 명령대로
전사해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 이 자위관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 있다
바로 이토 스케야스 라는 인물, 외모만 봐도 모티브로 삼았다는걸 단박에 알 수 있다. 물론 작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지만... 일본 밀덕들에겐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져 있다.
이토 스케야스는 64년생으로 해자대에서 최종계급 중령으로 퇴직했다. 아라야 다카시와 더불어 일본 밀덕들에게 존경을 받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 사병으로 입대했다 간부로 임관한 이토는 1999년 노토 괴선박 사건을 통해 자위대에 선박 수색 전문 특수부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이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이토 스케야스는 일본 선박 검사대의 처참한 수준에 괴선박을 수색하는 자위관은 무조건 죽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럴것이... 괴선박을 추적하던 이지스함 묘코의 입회검사대는 권총사격 훈련도 한적이 없어 임시로 지급된 권총만 들고있었고, 선박수색 훈련도 해본적 없었으며 방탄복이 없어 두꺼운책을 조끼에 두르고 있었다.
다행히? 괴선박을 수색하는 일은 없었지만 이를 통해 선박 검사를 전문으로 하는 특수부대를 필요로 하게된 일본은 노토 괴선박 사건을 지휘했던 이토에게 미국 네이비 실 연수를 지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이토 스케야스는 일본 해자대 자위관의 신분으로 미국 네이비실 기초양성과정 BUD/S를 수료하고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해자대 특수부대인 특별검사대의 no.2 인 선임 소대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해자대 특별 검사대, 총 인원 약 100명으로 HK416, P226등의 외산 화기로 무장했다고 알려져있다. 이 화기들은 미국 네이비실 이나 한국의 유디티 실도 운용하는 화기이다.>
하지만 이토는 군대가 아닌 자위대라는 한계 때문에 실전경험을 쌓을 기회가 없다고 여겨 보직이동을 거부하고 퇴직후 필리핀으로 출국, 모로 이슬람 해방 전선이라는 반군과 전투를 벌이던 필리핀 정부군에게 네이비실과 특별 검사대로서 쌓은 경험을 전수하는 전술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직접 반군과의 전투에 참여해 부상을 입기도 했다고 한다.
그후 2012년 후배 자위관들에게 실전경험을 전수하려는 목적으로 다시 귀국, 현재까지 일본에서 활발한 군사, 정치 분야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회색상의에 위장무늬 바지입은 인원이 이토 스케야스, 나이가 50대즈음이다.)
밀덕, 우익 등 전술에 관심 많은 민간인 혹은 현역 자위관들에게 전술 교육하기
중국과 영토분쟁중인 센카쿠 열도에 일장기 걸어버리기, 이사건으로 이토 스케야스는 2ch의 넷우익들과 일본 밀리터리 덕후 사이에서 명실상부 아이돌이 된다.
그리고 최근, 갑자기 한국 밀덕들 사이에서 이 아저씨가 유명해지는데...
미국의 특수부대 운용능력이 떨어진다는 발언이 화제가 된것, 이토는 자신이 BUD/S에서 얻은 경험으로 미국 특수부대는 근육만 빵빵하지 지구력이 떨어지며 이를 헬기 등 지원자산으로 메꾸는 부대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지원자산이 없다면 일본이나 다른 나라의 특수부대들이 더 강하다는것...
그?런?가? 난 BUDS도 수료 안했고 일본 특수부대를 본적도 없지만 미국 애덜이 더 쎌거 같다...ㅋㅋ 아 육자대 자위관은 본적 있다...
하여튼 이런 인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한국인의 입장에서 봤을때 논란거리인 인물이지만, 일본 밀덕들 사이에선 전설적인 인물이라 할수 있겠다. 씰 BUDS를 수료하고 일본판 네이비실 창설에 기여한 인물이라는 점이 충분히 일본 밀덕들과 넷 우익들의 어깨뽕에 뽕 좀 차게 해줄테니까...
세줄요약
1.만화 아인에 나온 공자대 아저씨는
2.이토 스케야스라는 해자대 출신이 실존인물이 모티브이며
3.최근 미국 특수부대 줘빱임 이라는 유머를 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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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그래서 실전비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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