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까지 포함해서 총 20시간 반 플레이함.
스토리 진행도는 지금 후고 쿠프카 처치까지 마쳤음.
이제 남은 없애야 할 애가 오딘, 바하무트 정도인가?
마더 크리스털도 2-3개 남은 거 같은디.
알테마인지 뭔지는 뭔가 최종보스 같은데 언제 없앨 수 있는
건지 모르겠음.
일단 재밌음. 전투가 특히 재밌고 눈이 즐겁다싶을 정도로 화려함.
다만 이게 rpg인가 하면... rpg는 아니고 그냥 액션 게임 느낌임.
스토리는 아직 다 못 밀었지만 그래도 난 좋은 편이라 생각함.
복수를 꿈꾸며 어린 시절을 살아오던 망국의 왕자가
자신이 동생을 죽인 원수라고 생각하고 삶을 포기하려다
시드에 의해서 제 2의 삶의 목표를 얻게 되는 과정을
잘 표현했음.
그래픽은 뭐... 엄청 좋은진 모르겠는데 그럭저럭 봐줄만함.
맵 구성은 딱딱 목표지까지 막힘없이 갈 수 있게, 헷갈리지 않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고.
어쨌든 띵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