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직장) 같은글 또 올려서 미안한데...

[프레토리아]

아무리 생각해도 어떻게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근로계약서 쓰고 한달차인데.

어제 아침 출근하니 사장님이 일하면서 다른일도 알아보라 그러더라고.

면접때 일 힘든데 괜찮겠냐? 오래할수있겠냐? 했던거 생각하면

알아서 그만두라는 의미같은데.

오늘 출근해서 뭐라 말하긴 해야할거같은데.

1년은 채우고 싶다 해도 괜찮을까?

아니면 눈치껏 2~3개월 뒤 나가겠다 해야할까?

하, 저 1년 채우고 싶다 말하는 게 어찌보면 

출근 한달밖에 안된 놈이 1년만 다닐거야 하고 말하는건데 괜찮은건지 걱정되기도하고..

[어쩔식기세척기]

더 괜찮은 자리 있는지 찾아보는거야 나쁘지 않지
수틀리면 점프하면 되고

[로리콤]

님이 고민할 문제는 아닌듯
직장이 별루여서 다른대 알아보는건 좋은데
이런말 들었다고 고민하는건
님이 아니고 회사가 해야지

맘에안들면 회사가 자르고 실업급여 주겠지

[프레토리아]

아예 한달 일하는 동안 못한다고 욕먹거나. 못하니 그만나와라 했었으면 모르겠는데..
이런식으로 돌려말하니 좀 복잡하내.

10명미만 중소라 사장님 계속 마주치고 같이 일해야하고 하는데
아무일 없이 다니긴 힘들거 같고...
그냥 제가 잘못한거 있나본데 10월까지만 다니겠다 라고 말이라도 해봐야지 뭐..

[로리콤]

이미 회사가 님을 뽑은 이상
회사를 관두는 관점에서 님이 갑의 위치 아님?

맘에 안들면 잘라주십쇼 하고 실업급여 달라해야지

만약 님이 회사 다니면서 정신적으로 힘들거같아서 관두는거면 할 말 없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