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수치스러운 썰 하나 풀어본다...
내가 순수했던 시절.
한때 인터넷 (파란색 R의 수상한곳) 에서 ♥러브젤♥이 종류가 몇 가지 있고 나름의 기능도 있다고 해서 파는곳을 알아 봤는데...
의외로 올리브영 에서 팔더라.
처음 가 봤는데... 사람... 여자사람이 많더라... 쇼핑하는거 엄청 불편한 분위기.
빨리 벗어나고 싶어서 직원을 찾아
"아스트로글레이드 있나요?"
했는데
ㅆㅂ...
뭔지 못알아 듣는거야.
여기서 포기하고 빤쓰런 해야 했는데...
그 직원은 스킬 <동료소환> 사용!
직원 3명에게 둘러싸여서 식은땀 흘리며 최대한 설명을 했는데.
안되더라 ㅆㅂ
나중엔 수치심을 느끼며 말했다
"러브 젤 이에요..."
그때서야 콘돔, 오일 따위가 있는 한쪽으로 안내 해 주더라...
겨우 찾아서 계산하려고 했는데...
직원 : 회원가입 했냐.
안했고 얼른 내돈 가져가...
직원 : 회원가입 하면 할인이 어쩌고 저쩌고...
필요 없고 그냥 내돈 가져가...
직원 : 고객님 여기 있습니다.
난 빨리 가져가고 싶어서 러브젤만 들고
"영수증 필요 없어요!"
했더니 또
직원 : 영수증 없으면 교환환불이 안되고 어쩌고 저쩌고...
"필요 없어! 교환은 무슨. 여기 이제 두번다시 안와! "
진짜 도망치듯이 나왔다
...
힘든 하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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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해봥♥ | 23.06.21 06: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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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하는 것보다 훨 나음. 느껴봐. | 23.06.21 06: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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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가 보통 2개 인데... 그냥 윤활유 기능, 그리고 워밍 이라고 따뜻하게 되는기능 있는거. 난 워밍이 좋더라구. | 23.06.21 06: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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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흔히 핫젤이라고 하는 거? 좋지, 그거 ㅎ | 23.06.21 06: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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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내가 왜 그랬을까 ㅜㅜ | 23.06.21 06:1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