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엘리멘탈이 북미 흥행 조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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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디즈니가 디즈니 플러스 흥행시키려고 픽사 신작 영화들 디플에 직행해버림. 덕분에 픽사 영화는 극장에서 볼 필요없다는 이미지가 박힘

거기다 하필 최근 극장개봉한 픽사 영화가 역대급으로 망한 라이트이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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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E
내 인생 최고의 걸작

[hustler]

디즈니, 픽사 같은 3d 가족애니 개인적으로 진짜 싫어하는데..
월e만큼은 예외임..
진짜 넘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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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3................. 저때 끝났어야 아니 후속작이 나오더라도
차라리 우디와앤디의 첫만남 혹은 다른장난감들 모험이야기로 했어야(우디일행은 그들을 도와주는 조연포지션으로)

[Epoche]

업은 초반 5분만으로도 진짜 명작인데
본편 내용, 결말도 정말 좋았어.

[부공실사]

디즈니가 디플을 해서 얻는 이득이 뭔지 모르겠음
넷플에 컨텐츠 제공해서 빨아먹는거 다 놓치고
디플 자체가 매력적인 ott가 된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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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같은 프로파간다물을 게재할 수 있음

[아알호메프]

난 디즈니 컨텐츠 파워가 어마어마하다 생각했는데 디플은 뭣때문에 말아먹는 걸까 궁금함

[그림자의달]

애초에 넷플한테 빨아먹히는게 불편해서 시작한거니까

[아알호메프]

사업을 시작하는데 별 생각없이 들어갔담 이야긴가 ㄷ

[아몬드젤리]

그 컨텐츠 파워가 어마어마한 것들이 대부분 옛날 작품이라 이미 본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과거의 유물이라는 게 문제
옛날의 명작들이 잠깐 신규 유저들을 끌어모을 수는 있겠지만 그게 지속되려면 실시간으로 제작되는 신작들이 잘 나가야 하는데 정작 신작들을 죽쓰고만 있으니 부진할 수 밖에

[아알호메프]

ㅇㅎ....이번 인어공주 영화처럼 말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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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신작들 만든다고 돈이 엄청 쓰이고 MCU 같은 경우는 무리한 드라마 연계로 영화쪽도 피해입는중

[안돼가버렷윌슨]

어느나라를 가던 영화관 산업이 몰락중이라
ott에 목을 매는거지
시대의 흐름이라 디플 욕할일은 아닌거같음
코로나가 진짜 치명타였어

[프랑켄슈타인]

근데 안할수도없지.
미래에 OTT가 사라진다는 보장이 있지 않는한 멱살잡고 끌어올리는수밖에 없음.

[사쿠라모리 카오리P]

소울은 진짜 개띵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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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런 건 다 추측이잖어
디즈니에서 땅땅땅 인증 찍어줄 것도 아니고

[최애는 아이]

근데 솔직히 말 나올만 한게 마블 영화 같은 거 개봉 할 때도 픽사는 그런 거 없이 바로 ott 직행이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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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자 디즈니 소속 작품들 디즈니 나오면서 개작살 오지게남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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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영화관에 걸리지 않았어?

[갸리갸리]

국내만
미국은 바로 디플 갔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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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정

[DDOG+]

Ott 공개됐는데 당시 한국은 디플 안 들어와서 극장에 걸린거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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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꽤 띵작이었는데

[神威]

국내는 그 당시에 디플이 없엇으니까...

[프랑켄슈타인]

난 극장서 봤는데...

엄청 좋았다...

[건전한 생각]

그냥 영화관을 없에고 모두가 OTT만 보면 안 됨?
그럼 나중에 엄청 큰 OTT 관으로 복각하던가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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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스크린으로 보는 거랑 핸드폰으로 보는 거랑은 다름
인터넷 중계가 있는데 왜 현장 관객석으로 원정 가냐는 거랑 비슷한 거

[건전한 생각]

핸드폰만 그렇지... 요즘 제대로 관리도 안 되서 흐릿해서 외곽은
잘 보이지도 않는 영화관 어중간한 프로젝터 스크린보다는
OLED TV 나 아니면 영화관처럼 된 파티룸에서 모여서 보는게 화질은 훨씬 더 낫고,,
돌비 사운드가 필요하다면 그게 있는 프라이빗 영화관을 가겠지
현장 스포츠 같은 건 생동감이라도 있지 똑같은 녹화본 틀면서
구닥다리 영화관 관리도 안 하고 재미없는 콘텐츠만
더럽게 비싸게 팔아먹을 생각만 하면서 영화관 질 개선 없이
OTT를 스포츠 인터넷 중계랑 동급으로 치부하려하니까 영화관이 망하는거고

[루리웹-2533335882]

물론 지금 영화관이 인건비 절감한다고 안전 문제조차 등한시할 정도고 비용 과다하게 늘린 건 맞는데
그럼에도 어쨌든 구조적인 상영의 질은 영화관이 더 나은 건 자명함.
OLED TV 나 아니면 영화관처럼 된 파티룸에서 모여서 보는 건 님이 그걸 사거나 대여해야 가능한 건데 이런 암묵적 비용도 고려해야 하고

[루리웹-2533335882]

OTT로 유통될 때의 최선의 경우의 수와 영화관에서 유통될 때의 최악의 경우의 수를 비교했을 때 그 정도로 비벼지는 거잖슴.
그런 식의 비교는 무의미함.

[건전한 생각]

애초에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가 요새 몇개나 있었나 난 잘모르겠다ㅋㅋ
엘레멘탈 보러 영화관에 만 칠천원씩 내고 안 가고 다들 OTT 기다리는데
더 큰 스크린에 더 좋은 사운드가 뭐 그리 메리트고 강점인지 모르겠네

[루리웹-2533335882]

요즘은 영화 질도 별로에 영화관 입장료가 급등하면서 그런 기조가 생긴 거지
19년 정도의 영화 질과 입장료와 구매력이라면 선뜻 살만한 수준의 매력은 있음.
더 큰 스크린에 더 좋은 사운드가 매력이 아니었다면 인방이 등장과 동시에 기성 방송을 대체했겠지만 실제로는 오랫동안 비주류였고 지금도 주류라기엔 어폐가 있잖슴.

[DDOG+]

소울은 진짜 쩔었는데

[뭄메이]

디플이 진짜 최악의 한 수임

[아리리수]

엘레멘탈 오늘 보러가려고 햇는데 코로나...

[루리웹-2533335882]

솔직히 엘레멘탈이 뭐가 어찌됐든 이번 인어공주에 비하면 확실히 희망편임.

[ㅇㅏ가씨]

운영의 신 디즈니

[TheSalaryHunter]

결과론적인 해석 아닐까? 걍 재미가 덜해서 인기가 덜한거 아닐런지

[최애는 아이]

엘리멘탈은 시사회 평가가 조진 것도 타격이 클 듯......

[콘라드홀]

글쎄다
그냥 흥행어필할만한 요소가 없는게 큰거 아님?
막상 보니까 괜찮긴한데 직접 보기전까진 솔직히 별 기대가 안 됨

[s385sbhd]

저 엘레멘탈이니 ott, 디플 등과 관련한 문제와는 별개로, 영화의 완성도와 순수한 재미가 꼭 상업적 흥행을 보장해주지는 않음. 마케팅이나 개봉 타이밍 등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엮여있는 문제라서.

[昊天罔極]

근데 나도 디플에 풀리겠지 하고 안보러감

[Amaranth]

내가 봐도 소울, 루카, 메이 연속으로 디플 보낸게 가장 치명적이었던거 같은데 소울, 루카, 메이가 평이 괜찮은 작품이라서

[북극베어]

그냥 영화관에서 영화 보는 시대 자체가 저무는 것 같기도 하고, 이젠 극장 흥행으로 평가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것 같음

[R.T]

디즈니 망하는건 신나는데 픽사가 안타깝네

[느와쨩]

토이스토리 믿고 버즈라이트이어 극장서보고
토이스토리 앤디새끼 시력을 의심했다
이게 앤디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케시그]

4에서 앤디 아끼는 장난감 없어지든가 말든가 신경 ㅈ도 안 쓰는 여자꼬맹이로 앤디 조리돌림 해놓고 라이트이어 내용은 또 앤디 추억팔이한거임?ㅋㅋㅋ

[느와쨩]

영화 시작하자마자 앤디가 가장 좋아하는 그영화가 바로 이영화다 라고 토이스토리 팔이로 시작함

[서슬달]

보고 왔지만 흥행 못할만해서 못하는거임 한국에선 한국인 이민자 버프때문에 평가 좀더 좋긴 하겠지만 진짜 너무 무난하기만 하고 이야기가 너무 평면적임.

가족에 대한 코드는 그동안 픽사에서 너무 뻔하고 지겹게 우려먹었고, 소수에 대한 차별 코드는 주토피아가 몇배는 더 심도있게 다룬 뒤임

[새알림이 있습니다]

이거 보고 스파이더버스 예매했다

[Amaranth]

평이 별로였음? 평 좋지 않았나?

[갸리갸리]

픽사만 문제가 아니라 디즈니애니도 조지고있음
엔칸토 평 좋고 그래도 제작비 겨우 건졌나

[팩트폭격기]

걍 평범해서 망한거지. 주토피아마냥 캐릭터들 동물베이스로 이쁘게 뽑은것도 아니고...물 불 표현은 잘했다만 솔직히 매력적인 캐릭터라면 글쎄? 서사도 평범 그 자체.

[단열했니]

근래 픽사 작품들이 별로긴 했음. 난 루카정도만 되게 좋았고 평 좀 좋았던 다른 작품들도 다 별로였음. 엘레멘탈도 보긴 볼건데 크게 기대는 안하고 있음.

[앳응앗]

이번 엘리멘탈 잘 뽑았는데 아쉽다
난 디플 안보기도 하고 극장에서 보고픈 맘이 있어서
잘 보고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