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운 도료를 구매해서 테스트 겸, 미니어처 베이스에 꾸밀 장식을 만들기로 함.
좀비사이드 게임이 좀비가 판치는 세상이다 보니 생화학 경고 표지판도 어울리겠다 싶어 만들어 보기로 함.
재료는 프라판 0.5mm 스퀘어 스틱에 커피 먹고 버려지는 뚜껑 잘라다 붙임.
치핑 미디움 꼭 써보고 싶어서 바탕색을 미리 입혀주고 치핑 미디움을 바른 뒤 건조시킴.
다음 날, 앞면을 꾸며준 후 치핑 효과를 내봄.
밑색에 치핑 미디움을 올리고 그 위에 도료를 얹으면 물이 스며든 붓으로 제일 위의 도료만 깎아내는 방식임.
이쁘게 잘나옴
이런 식이될거 같음. 프라판 스틱의 도색 안한 부위는 잘라내야지.
일단 칠한게 벗겨지지 않도록 마감제 씌우고 내일 붙이기 작업 할거임.
건조 기다리는데만 3일이 걸렸구만.
프라이밍에 하루, 치핑에 하루, 마감제에 하루
카톡에 도색방 있어서 들어가 있는데 어제 소개받은 프라이머 주문해서 발라봤더니 붓도색인데도 전해들은 5분만인지는 모르겠지만 목욕하고 30분 쯤 뒤에 오니 도색가능할 정도로 건조되는거 같음.
아크릴 프라이머라는데 촉감은 락카 스프레이 느낌임....
누가좋고 나쁘냐를 떠나서 건조되는 속도가 워낙 빠르니까 앞으론 이걸로 밑작업 할거 같아
이제 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