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X
몰입해서 휘몰아치듯이 보느라
팝콘이 있는걸 잊어먹어서 절반밖에 못먹을 정도로
영화에 끌려다니면서 봤음
일단 총평은 매우 재미있음.
수미상관도 미친듯이 잘 넣었고
복선도 자연스럽게 잘 넣었고
상징물도 선명하게 보여주며
시각효과도 꼼꼼하게 잘되어있음
감독이 원하는 반응대로 끌려다닐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아쉬운건 딱 하나인데
너의이름은 날씨의 아이 에서 보여줬던
높은수준의 로컬라이징이 안되어있음
이건 영화제작사 문제가 아니라
배급처 잘못인거같으니 영화자체의 흠은 아님.
이건 호불호의 영역인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너의이름은 날씨의아이 그리고 이번 스즈메의 문단속까지
판타지 + 재난 으로만 영화를 만든다고
감 다 뒤졌다고 하는경우도 있는데
오히려 대강 뭘 나올지 알면서도 맛있게 먹을수있는
집밥같은 편안함이 느껴졌음.
비슷한 주제에서
새로운 상징물을 찾아내는 즐거움이 있음.
너의이름은 이게 역대급이라서 그랬지
언제나 감동을 주는 신뢰가 있음
수미상관이 이어지는 장면에선
나도 감동해서 눈물 글썽글썽하면서 봤음.
쿠키는 없고
엔딩 크레딧이 에필로그임.
다음 영화가 나오면 또 보러 갈거다.
신카이 마코토는 무조건 극장 사수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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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같은 샤잠에 상영관을 뺏기는구나 안 되네 | 23.03.08 12:58 | | |